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은 삼양 불닭떡볶이 두 번째 시간!


까르보나라 맛 편 입니다 ㅎㅎ.


오리지날 맛은 동네 편의점에서 구했었는데 까르보나라 맛은 매번 입고되자마자 바로바로 판매가 되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저는 삼양맛샵 이라는 홈페이지에서 불닭까르보 2개 + 불닭오리지날 2개 이렇게 주문을 하였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시중 소비자가 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ㅎㅎ.


드디어 도착한 불닭까르보떡볶이!



기존 오리지날과 비교했을 때 보다 시각적으로는 더 예쁘네요 ㅎㅎ.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닭떡볶이 까르보 맛은 오리지날과 비교했을 때 구성품 차이가 아주 조금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까르보 분말스프입니다!


*까르보 분말스프는 맨 마지막에 넣어주셔야 한다는 점! 조리하실 때 꼭 주의하세요*


자세한 조리법은 제품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전자레인지 조리 후 까르보 분말스프를 탈탈탈 털어 넣어줍니다. 단 하나의 분말도.. 놓치지 않을꺼에요.



정말 단 하나의 분말도 남기지 않고 다 털어 넣었답니다.


이제 쓱쓱 잘 비벼주기만 하면..



TADA~ 짜잔~ .......?


완...성?..


이게 사진은 좀 약간 어죽(?) 같이 나왔는데.. 실제로 보시면 그렇지 않답니다..ㅎㅎ;;


본격적으로 먹기 전, 떡 하나 포크로 콕! 찍어서



여러분들에게 인사시켜주곤


우걱우걱 쩝쩝



제가 지난 번 오리지날 맛을 먹었을 때 약간의 한약냄새(?) 같은게 났다고 그랬는데


까르보는 분말스프 향이 강해서 그런건지 한약냄새는 전혀 안나더라구요.


맛도 훨씬 좋았답니다.


매콤함과 동시에 고소함이 있어 오리지날 맛 보다는 좀 덜 맵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삼양러버 중 한명으로 지난 오리지날 맛 편에서는 조금 아쉽다는 의견을 얘기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대만족이었답니다.


불닭떡볶이 까르보는 진심 존맛탱구리.



지금은 주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니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오리지날보단 까르보를 언능 더 구매해야겠어요.


자주 먹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다음 번에는 후라이드 치킨이랑 같이 먹으면서 떡볶이 소스에 치킨도 찍어먹고 하면서


치킨 + 떡볶이의 슈퍼 합체 조합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최근 여행에서 만난 동생과 과거 여행 속으로 잠시 돌아가기 위해 이태원에서 만났습니다.


둘 다 저녁을 먹지 않아 배고픔에 지쳐있던 터라 음식을 빨리 넣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었답니다.


든든한 저녁 식사를 위해 이태원의 수많은 음식점 중에서 선택한 보니스 피자펍



저희가 도착했을 때부터 이미 자리는 거의 다 찬 상태였습니다.

(몰랐는데 이태원에서 피자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 가게더라구요 ㅎㅎ)


서빙을 해주시던 모든 직원분들은 외국인이셨답니다.

외국인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로 유일하게 남아있던 자리에 착석하고 너무 배가 고팠던 둘은 주문을 위해서 메뉴판부터 빠르게 스캔했습니다.



저희는 Half/Half를 선택하고 페페로니와 Vega Utopia 이렇게 2종류를 선택했습니다.


(*Half/Half는 메뉴 앞에 빨간색 점이 있는 피자에서만 2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문할 때 피자의 두께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배가 고팠기에 두꺼운 도우로 주문을 했습니다.)


우측에는 생맥주 브랜드들이 있고 저희 둘 다 코젤 흑맥주로 결정!


병맥주를 원하시는 분들은 메뉴판에 병맥주들도 있으니 확인하시어 주문하시면 됩니다!


(메뉴판 뒷면)


보니스 피자펍은 모든 주문 건에 대해서 선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렇게 결제를 마치고 피자가 나오기 전 먼저 나온 생맥주로 갈증을 해소!



다들 갈증 날 때 맥주 한 모금 마시면 끝없이 들어가는 그 느낌 아시죠?


넘어가는 맥주 그만 Stop, 멈추는거 진짜 어렵잖아요... 매번 힘들지만 다행히 해냈습니다 ㅎㅎ;;



맛 좋은 맥주와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서로 물으며 이야기를 하던 중 나온 메뉴!



왼쪽에서 찰칵



오른쪽에서 찰칵


그리고 칼로 쓱싹쓱싹 썰어서



입속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찰칵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진짜 그냥 막 먹었어요.

하늘만큼~~~~~~~~~(구름) 땅만큼-----------------(바닥) 맛있었습니다.


보니스 피자 관련해 여러 글을 보면 간이 전체적으로 좀 짜다는 평이 많았던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간이 딱 맞았고 특히 카라멜어니언의 풍미가 기똥찼습니다.


제가 먹어본 카라멜 라이징한 어니언 중 탑 오브 탑이지 않을까 싶어요.


페페로니 피자도 정말 맛있었지만 전 카라멜 어니언이 재료로 들어간 피자를 드셔 보실 것을 추천, 아니 드셔야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외부 좌석에 앉아계신 손님분들이 한 분도 없었지만, 날이 좀 따듯해지고 햇살이 밝은 오후에


피맥을 즐기기에는 완벽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에는 오두막집에서 오손도손 피자 먹는 분위기를,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여유를 부리며 피자 먹는 분위기로


각 계절에 맞는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피자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겨울이 가기 전, 제가 느낀 보니스 피자펍의 작지만 큰 분위기를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25일이니까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 편의점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며 메뉴를 선택하던 중에 갑자기 눈에 보인 불닭떡볶이!


이게 요즘 그렇게 핫! 하다던데 운 좋게 GET 했습니다 핳핳.



항상 삼양의 불닭시리즈의 저 캐릭터는 2가지 얼굴만 보여주는 것 같아요.


1. 눈물 흘리는 모습

2. 입에서 불 내뿜는 모습


캐릭터를 통해서 맵다는 게 잘 전해지긴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캐릭터 감상은 이제 그만하고!


불닭떡볶이 내부 구성입니다!



1. 떡볶이떡

2. 소스


끝!


모든 인스턴트 떡볶이의 구성품과 크게 다른건 없네요 ㅎㅎ.


조리 방법은 떡 넣고 소스 넣고 끓는 물을 안에 표시된 선까지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완성이랍니다.


기나긴 3분 30초가 지나 드디어 완성된 불닭떡볶이!



완성된 떡볶이를 슥슥 잘 비벼주어 드디어 한 입!



냠냠쩝쩝


맛은.. 음


떡이 짧은 시간에 양념도 좀 배어있고 식감도 좋았지만


솔직히 맛 자체는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ㅎㅎ;;


매움정도는 확실히 매운 편에 속하긴 하는데 떡볶이 자체의 맛이 제 입맛은 아니였답니다 ㅎㅎ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소스에서 이상한 한약냄새(?) 같은 향이 좀 많이 났다는 점입니다.


입맛이 예민한 편이 아닌 제가 맡은 정도면 다른 분들은 더 크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렇다고 "와, 이거 진짜 맛없어. 못 먹겠어" 이건 전혀 아니랍니다.


그냥 전체적으로는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재구매 의사가 있답니다. 왜냐?!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랑 체다 치즈 같이 넣어서 먹으면 치즈 향이 그 떡볶이의 이상한 향을 충분히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떡볶이 집에서 괜히 치즈를 넣어주시는게 아니랍니다*)


삼양러버의 한 사람으로써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불닭떡볶이의 장점을 좀 더 찾아보고 나중에 실망하던 만족하던 하겠습니다 핳핳.


삼양에서 최근에 출시한 불닭소스 및 모든 제품을 다 갖고 있지만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ㅎㅎ.


빠른 시일내에 먹어보고 후기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닭떡볶이 맛있게 먹는 팁 같은거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저에게 알려주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지난 불닭쫄볶이 후기에 이어 핵불닭볶음면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18 핵불닭볶음면은 작년에 대 히트를 쳤던 2017 핵불닭볶음면보다 1.2배 가량 더 맵다는 사실!


일반 불닭볶음면은 많이 먹어봤지만 '핵'불닭볶음면은 처음이었답니다..


약간 무서웠어요.


그리고 그 두려움은 제가 먹는 양에서도 나타났죠 ㅎㅎ.


왜냐하면, 1봉지만 끓였거든요.


자 일단 이번 신제품 핵불닭볶음면의 모습부터 만나보실까요?


(폭탄들고 있으니까 더 무섭자나;)


온통 빨개요. 그냥 빨갛네요.



일반 불닭볶음면이랑 구성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빠~알간 액상스프는 다르겠죠 ㅎㅎ.


이제 만들어서 먹기만 하면 끝이네요 ㅎㅎ.


면도 끓이고 소스도 넣고 완성된 "핵"불닭볶음면!



뭐 일단 겉보기엔 똑같아 보이네요.


향은 확실히 좀 더 매콤하지만요 ㅎ.


여기에 예쁜 계란 후라이를 토핑으로!



아..아니 예상과는 다르지만

그냥 일반적인 계란 후라이를 토핑으로 딱!



음... 오 맛있어요!


그리고 습하 맵네요 습하.


맛은 일반 불닭볶음면 맛이고 맵기는 훨씬 더 맵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딸꾹질이 시작됐고 먹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딸꾹질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 핵불닭과의 접촉이 있었던 모든 곳이 빨갛답니다.


외출해야하는데 입과 손에 묻은 양념들이 비누로 빡빡 밀어도 지워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무튼!


맛은 특별하진 않고 더 매운 불닭볶음면이지만 접촉시 색이 입혀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랄께요:)


저는 지금도 계속 닦고 있답니다 하하;;


다음 번에 먹을 때는 잘 주의해서 먹어야겠어요 ㅎㅎ.


아참!


그리고 저는 삼양식품의 인싸답게 핵불닭볶음면의 빠른 주문으로


선착순에게만 준다는!!



핵불닭볶음면의 기념 상품도 받았답니다 헿헿.

이제 라면 받침은 이 친구로 써야겠네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드세요:)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 해방촌 맛집] 보니스 피자펍 Bonny's Pizza Pub  (0) 2018.12.25
[삼양식품 신제품03] 불닭떡볶이 리얼 후기  (0) 2018.12.21
[삼양식품 신제품 01] 불닭쫄볶이 리얼 후기  (0) 2018.12.07
[명동 충무로] 마카롱 맛집, 달콤방 : "시렵지만 달콤한 시간"  (0) 2018.12.04
[ 명동 충무로 맛집 ] 일미추어탕 : "모든게 풍요로웠던 공간"  (0) 2018.11.29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2018 신상품인 불닭쫄볶이에 대해 리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근데 좀 특이하게 글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바로!


다 먹고 나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먹으면서 그 과정을 바로바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뭔가 색다른 표현이나 느끼는 맛을 더 생생하게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저는 한 4일 전인가에 삼양맛샵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무려 1박스를..!!ㅎㅎ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도착했다는!


우선 신상품의 모습이 어떤지 확인부터 하실까요?



이번 신상품은 겉표지는 맵기가 좀 덜할 것처럼 보이네요.


뭐 끓이고 만드는 방법은 다 아실 테니


저는 일단 상품 구성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면, 소스, 튀김가루가 들어있네요.


소스는 기존의 불닭볶음면 소스에 비해 매운맛이 좀 덜 한 것 같아요.

튀김가루는... 그냥 튀김가루!


구성품 소개도 끝났으니, 먹어야죠!


이제 면부터 끓입니다!



면을 푸는데 기존 시중에 있는 라면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쫄깃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인스턴트 쫄면 라면도 먹어본 적 있는데 쫄면보단 그냥 라면에 쫄면 소스 부어 먹는 맛이었거든요.


불닭쫄볶이 면은 확실히 쫀쫀함이 느껴진답니다.



소스를 다 넣어 비벼주고

(저는 2봉지를;;ㅎㅎ)



후레이크까지 올리면 먹을 준비 끝 :-0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ㅎ.



저 면의 쫄깃함이 전해졌으면 하네요.


일단 면은 확.실.히 쫄면만큼은 아니지만, 쫄면처럼 그 쫀쫀함이 잘 살아있었습니다.(쿰척쿰척)


전반적인 향은 분식집 느낌도 나면서 매운 느낌도 나고 그랬는데

맛은 제품명 그대로 '분식집 쫄볶이 + 불닭볶음면 매콤함' 인 것 같아요.(쿰척쿰척)


기존의 불닭볶음면이 과하게 매워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은 쫄볶이는 충분히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쿰척쿰척)


누가 먹어도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라면인 듯!


저는 마저 다 먹으러 가볼께요!ㅎㅎ


아참!

누가 그러더라구요, 식품회사 신제품은 1주일 안에 먹고 맛을 얘기해줘야 블로거 인싸라고.


전 오늘부터 삼양식품 인싸랍니다. V

왜냐하면, 새로 출시된 핵불닭볶음면이 방금 막 또 도착했거든요 ㅎㅎ.

다음 편에서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드세요:)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양식품 신제품03] 불닭떡볶이 리얼 후기  (0) 2018.12.21
[삼양식품 신제품 02] 핵불닭볶음면 리얼 후기  (0) 2018.12.08
[명동 충무로] 마카롱 맛집, 달콤방 : "시렵지만 달콤한 시간"  (0) 2018.12.04
[ 명동 충무로 맛집 ] 일미추어탕 : "모든게 풍요로웠던 공간"  (0) 2018.11.29
[을지로/충무로] 마쓰에 : "모든게 따듯했던 공간에서 즐긴 맛있는 라멘"  (2) 2018.11.27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네요. 이제 어느 덧 주머니 속에는 항상 손이 들어가 있어야 하는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네요.


오늘 점심 시간에 학교 친구랑 같이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즐겁기도 했지만 우리 벌써 나이를 이렇게 먹었냐며.. 슬퍼하기도 했죠 ㅎㅎ.


이런 슬픔을 달래는데는 달달한 디저트가 또 대왕이지 않습니까.



동국대학교 여학생 분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카롱 맛집, 달콤방에 다녀왔습니다.



마카롱 가게답게 크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가게네요.


몇 평 남짓한 공간에 들어가면 환한 색들의 옷을 차려 입은 마카롱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답니다.



사실 여기는 오후 2시 정도에 전체 매진되고 늦어도 4시 안에는 다 팔려서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근데 오늘은 생각보다 좀 남아있었어요. 얼마나 고맙던지!


정말 다양한 맛 들이 많이 있지만 저와 친구는 그중에서 '돼지바', '애플파이' 이렇게 먹었습니다.


포장해주시는 동안 주방에서 열심히 마카롱을 만들고 계신 사장님의 모습을 한 장 찍었습니다.


(항상 식품을 판매하는 분들은 집중해서 제품만드는 모습이 가장 멋진 것 같아요)


마카롱 가게 입성한지 한 2분 만에 결제부터 포장까지 다 끝.


그리고 친구와 가게 앞에서 인스타 감성을 녹여내겠다며



이렇게도 찍어보고



이렇게도 찍어봤는데요.


흠.. 네 그러네요.


손톱을 좀 깎아야겠어요.



아, 무튼!


사실 요즘 SNS에서 핫 한 마카롱들이 뚱카롱이라고 필링이 엄~청 두꺼운 마카롱들이 많은데요.

이 제품은 뚱카롱처럼 필링이 많은 마카롱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필링이 좀 더 담백한 맛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가나슈 필링을 써서 좀 더 고급진 마카롱을 제공하고 있고 디저트페어에도 매년 입점하는 마카롱 가게라는 점!

어쩐지 맛있더라니..



저희는 찬 바람 속, 손을 바깥으로 내고 마카롱을 먹으며 식사 후 완벽한 디저트를 즐겼답니다.


자주 먹기에는 가격대가 있지만 전 마지막 학기니까... 자주 먹어봐야겠어요...ㅎ;;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충무로에서 식사하시고 돌아가시는 길에 맛 보장, 품질 보장되는 마카롱 가게, 달콤방에서 맛있는 마카롱으로 기분을 끌어올려보세요!ㅎ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 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양식품 신제품 02] 핵불닭볶음면 리얼 후기  (0) 2018.12.08
[삼양식품 신제품 01] 불닭쫄볶이 리얼 후기  (0) 2018.12.07
[ 명동 충무로 맛집 ] 일미추어탕 : "모든게 풍요로웠던 공간"  (0) 2018.11.29
[을지로/충무로] 마쓰에 : "모든게 따듯했던 공간에서 즐긴 맛있는 라멘"  (2) 2018.11.27
[송리단길 맛집] 단디 : "인생 최고의 대창덮밥을 경험하다"  (1) 2018.11.26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뭐를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정말 맛있는 추어탕 집이 있다며 가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바람도 많이 불기도 했고 바람이 차져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추어탕이라니...크..


저도 모르고 있던 제 마음을 친구가 이미 알고 있는듯, 적절한 제안을 해줄 때 더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헿


그렇게 향한 일미추어탕!


(추어탕이 그렇게 남자한테 좋다는..)



이미 명동, 충무로 인근 지역 직장인분들에게는 추어탕 단 한 메뉴만 판매하고 맛이 훌륭한 가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한 1시 조금 지나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직장인분들이 많이 계시지는 않았답니다.


문을 딱 열면



이렇게 테이블들이 쭈르륵~ 있답니다.


메뉴는 단일메뉴 추어탕뿐이니..


"사장님 2개요" with 밝은 미소^________^


참 간단하죠ㅎ.



메뉴가 나오기 전 직접 끓이신다는 진하디진한 보리차 한 컵



진합니다. 아, 진해요.


보리차로 입을 깔끔하게 하고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하니 때에 맞춰 딱 나온 추어탕!



이 추어탕이 얼~마나 뜨끈뜨끈했게요~



뚝배기 안에서 끓고 있는 추어탕의 뜨끈함이 조금은 느껴지시나요 ㅎㅎ

(뿌옇기만 한가...긁적)


뜨끈한 국물을 호로록~



일반적인 추어탕은 국물을 먹으면 입에 뭔가 걸리는데 여긴 엄~~청 곱게 가셔서 그런지 입에 걸리는 이물질이 단 하나도 없었답니다.


국물도 진짜 담백해요, 진짜.


여기에 좀 더 칼칼하면 좋겠다 싶었던 저는 옆에 있는 청양고추 친구들을 추어탕에 투하!



이제 밥 한 수저를 뜨고 국물과 건더기를 쓱쓱 말아 김치 한 점을 딱~ 올리고!



크~


저 사실 이거 먹기 바로 전에 학교 식당에서 '고구마 치즈 돈가스' 먹고 왔는데요....

그래서 사실 오기 전에 다 못 먹을까 봐 걱정했었는데요...


국물 먹고 김치 올려서 먹자마자 제 위가 지금 속에 아무것도 없는 척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금 배고픔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다시 배도 고프겠다, 제대로 먹어야죠!



이렇게 오이절임도 올려서 같이 먹고


이렇게 완벽한 뚝배기에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요놈!



장에 푹 찍은 고추입니다!


뚝배기 부류의 음식을 먹을 때 뜨끈뜨끈하게 먹다가 장에 고추를 찍어 한 입 아삭! 씹으면,


뭔가 그런 거 있잖아요. 나는 상남자다! 이런? ㅎㅎ



그렇게 약 2초간의 상남자 놀이를 몇 번 반복해가며 추어탕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진짜 뚝배기 깔끔하게 싹 다 먹었는데 다 먹은 사진을 안 찍었네요...


다 먹고 친구랑 대화한다고 또 초보 블로거 티 냈어요 ㅠㅠ


뚝배기를 깔끔하게 비운 사진이 있어야 뭔가 뿌듯한데 말이에요..


하.. 깔끔하게 비운 뚝배기 찍으러 다시 가야겠어요 ㅎㅎ.


저는 재방문의사 200%

(내일 점심 또 여기서 먹기로 한 건 안비밀)



꼭 명동, 충무로, 을지로 근처에 오신다면 꼭 찾아가서 드실만한 추어탕 집이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부부 사장님의 손님을 맞이해주시는 온기를 추어탕을 통해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친절하게 다 신경써 주셨던 점, 너무 감사했습니다. To 일미추어탕 사장님)


오늘 하루, 주변 무언가에 의해 마음이 바깥 공기처럼 차가워진 하루를 보내셨거나 보내고 계신다면


그 찬 마음을 조금은 따듯하게 해주기 위해 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ㅎ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양식품 신제품 01] 불닭쫄볶이 리얼 후기  (0) 2018.12.07
[명동 충무로] 마카롱 맛집, 달콤방 : "시렵지만 달콤한 시간"  (0) 2018.12.04
[을지로/충무로] 마쓰에 : "모든게 따듯했던 공간에서 즐긴 맛있는 라멘"  (2) 2018.11.27
[송리단길 맛집] 단디 : "인생 최고의 대창덮밥을 경험하다"  (1) 2018.11.26
[SNS에서 핫한 맘스터치 신메뉴] 인크레더블 버거 솔직 후기  (0) 2018.11.15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팀 프로젝트를 하고 집에 가는데 찬바람이 쉬잉~ 하고 불더라구요.


겨울이 확 찾아온 요즘, 갑자기 먹고 싶어진 따듯~한 국물 요리.


팀원들과 뭐 먹지 하다가 충무로에 새로 생긴 라멘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충무로에 새로 생긴 라멘집, 마쓰에!


영업시간은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까지 입니다.



어둠속의 가게 외부 인테리어가 더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다음으 마츠에의 메뉴판 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케와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 라멘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 맛을 잘 모르기에 사장님께 추천을 받아 주문한 '시지미 라멘'


메뉴판에 '인기 있는 라멘' 이라고 표시가 딱!


주문을 마치고 메뉴판을 접으려는데...


어??


뒤에 한 장이 더 있었네...ㅎㅎ;;



뒷장은 주류와 안주들이 나와 있네요.


여기 분위기는 오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술집보다 조용한데 약간 좀 뭐랄까 일본식 선술집만이 주는 차분하고 절제된 조용함이랄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ㅎ.



그렇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보니 어느새 메뉴가 짜잔~



메뉴는 계란, 차슈, 김, 쪽파, 숙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멘 집의 메뉴와 기본 구성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추운 몸을 녹여주는 따듯한 국물!



"호로록호로록 호로록호로록호로록"


깔끔하게 맛있네요. 색은 옅지만, 국물의 담백함은 깊었답니다.


얼음에 뜨거운 물 부으면 사르르 녹는 것처럼 추웠던 몸을 사르르 녹여 너무 좋았어요.


몸도 녹였겠다

차슈가 들어간 라멘은 차슈가 맛있어야겠죠? ㅎㅎ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차슈를 먹는 방법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분들을 몇몇 뵈었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차슈를 즐기시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에 다 먹는다.

2. 마지막에 먹는다.

3. 정확히 반을 깨물어 처음에 먹고 중간에 나머지 반을 먹는다.

4. 비계 부분을 먼저 먹고 살코기 부분은 중간에 먹는다.

5. 차슈+숙주+파를 올리고 삼합처럼 먹는다.


이렇게 5가지 경우만 봤는데 혹시 '나는 다른 방법으로 먹는다 -> 내가 먹는 방법이 더 맛있다' 하시는 분은 댓글로 소중한 꿀 팁을 공유해주세요 ㅎ.


무튼 저는 1번, 처음에 받자마자 다 먹어버립니다.


불에 스윽 그을린 차슈, 이런 건 한입에 냠냠 해줘야 감동..*_*



"보들보들 오동통통 마쓰에 차슈"


처음 이런 노래를 떠올리며 차슈에 대한 기대가 엄~~청 났는데 차슈는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의 엄~~~~청 부드러운 스타일의 차슈는 아니었고 적당히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차슈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들보들한 차슈를 좋아하기에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답니다ㅎ.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전혀 아니에요 ㅎ. 저 빼고 나머지 친구들은 차슈 너무 맛있다고 추가했거든요....ㅎㅎ;;

개인차라는 사실!



자, 이제 면을 먹어볼 차례!



면은 약간의 식감을 남겨두셨어요. 푹 삶은 면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살짝 파스타 면처럼 심이 아주 조~금 남아 있는 스타일의 면입니다.


푹 삶은 면보다 식감이 좀 남은 면을 좋아하는 저는 좋았지만 다른 친구는 면이 덜 익은 것 같다며 아쉬워하더라구요.


본인의 면 철학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실만한 내용일 것 같네요!


자 이제 메뉴에 대한 맛보기가 끝났으니 저만의 스타일로 먹겠습니다.


저는 라멘을 먹을 때 노른자를 국물에 다 풀고 먹는답니다.

확실히 드시기 전 국물과 노른자를 풀고 난 후의 국물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니 아직 시도해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국물에 쓱쓱 풀고 흡입 시작.


그리고 약 5분 만에 한 뚝배기 클리어.



한 그릇을 먹고 나니 몸이 쫙 풀리니 열이 돌아온 것 같았어요.


정말 추웠거든요ㅎ.


물론 맛도 있었으니까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거고요 ㅎㅎ.


따듯한 배부름과 온도를 가지고 나올 수 있었던 충무로의 마쓰에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급 추워지는 저녁에 제가 느낀 따듯한 배부름과 온도를 온몸에 두르고 나오시는 경험 해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하루 보내시길:)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충무로] 마카롱 맛집, 달콤방 : "시렵지만 달콤한 시간"  (0) 2018.12.04
[ 명동 충무로 맛집 ] 일미추어탕 : "모든게 풍요로웠던 공간"  (0) 2018.11.29
[송리단길 맛집] 단디 : "인생 최고의 대창덮밥을 경험하다"  (1) 2018.11.26
[SNS에서 핫한 맘스터치 신메뉴] 인크레더블 버거 솔직 후기  (0) 2018.11.15
[강남역 맛집] 담소 사골순대 : "가성비갑, 특허 순대국밥"  (0) 2018.11.13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최근 잠실 송리단길에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바로 송리단길'단디' !

미식가 클럽원으로 활동하는 친구가 맛있으니 꼭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 식당이랍니다.


가게 이름은 "아들아, 밥 단디 묵고 가거라"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단디' 라고 지었다고 하네요ㅋㅋ. 이 사장님 센스 어쩔까요. 


가는 법은 석촌호수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시다 3번째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단디'가 보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한 10분(?)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날마다 다르지만 심하면 2시간 넘게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저는 친구가 추천한 메뉴, 호르몬동을 주문했습니다.

(*호르몬동과 우나기동은 하루 50인분 한정 판매라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하지만 한 그릇으로 배부른거, 거짓말이잖아요 ㅎ.


그래서 사이드로 가라아게 다마고까지 주문했습니다ㅎ.


기본 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할나위없이 깔끔!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좋았는데 저는 특히 바지락이 들어간 국이 시원칼칼하고 간도 딱 맞아서 호로록호로록 계속 넘겼답니다.


기본 반찬을 충분히 즐기고 친구와 얘기를 하다 어느새 나온 메뉴, 호르몬동!



먼저 호르몬동은 꽈리고추, 버섯, 양파, 부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노른자는 일반 노른자가 아닌 노른자장 이라고 합니다.


시각적으로 노른자를 중심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단디의 깔끔 정갈한 세팅과 잘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즐긴 후 바로 코로 들어오는 대창의 불향.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ㅎ.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데 눈에 들어온 한 안내표.

'단디 즐기는 법'



대창덮밥을 비벼서 먹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단디에서는 

'단디의 대창덮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답니다.


원래는 막 비벼서 먹는 스타일이지만.. 오늘은 단디의 제안을 따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밥 한스푼에 각 고명들을 얹어 한 입 완성.


(제겐 너무 작은 한입...제 한 입 크기를 알고 싶으시다면...)

2018/11/15 - [오늘의 식사] - [SNS에서 핫한 맘스터치 신메뉴] 인크레더블 버거 솔직 후기



맛은 그냥 인정.


드셔보세요. 꼭.


드실 때 와사비 양은 잘 조절하시면서 드시구요 ㅎㅎ.


참고로 버섯은 잘 안잘리지니 잘게 잘라서 드시고 싶으신 분은 직원분에게 가위를 부탁드리면 가위를 주신다고 하네요, 꿀팁*_*


기다리신만큼의 가치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ㅎ.




다음으론 제가 주문했던 가라아게 다마고입니다!


(계란은 1개를 4등분 낸겁니다)


사이드 메뉴는 전체적으로 바삭함도 있지만 가라아게의 경우 간이 딱 좋고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콤한 대창덮밥과도 잘 어울려 만족했습니다.



사진처럼 먹기 전, 젓가락을 들고 있을 때가 지금 보면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보고 맛보고 즐기고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단디' 에서 맛봐야 하는 음식이 남았다는 사실이 기분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보통 맛집이라고 소개받고 가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송리단길의 단디 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꼭 주변에 가시거든 꼭 맛있는 한끼로 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랄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칠맛이 풍~부한 한 끼 식사, 챙겨드시길:)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명동 충무로 맛집 ] 일미추어탕 : "모든게 풍요로웠던 공간"  (0) 2018.11.29
[을지로/충무로] 마쓰에 : "모든게 따듯했던 공간에서 즐긴 맛있는 라멘"  (2) 2018.11.27
[SNS에서 핫한 맘스터치 신메뉴] 인크레더블 버거 솔직 후기  (0) 2018.11.15
[강남역 맛집] 담소 사골순대 : "가성비갑, 특허 순대국밥"  (0) 2018.11.13
[파스타 맛집] 최현석이 극찬한 '쌍문동파스타' (구)트라토리아 진)  (0) 2018.11.13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SNS에서 핫한 맘스터치 신상!


인크레더블 버거를 먹어보았답니다!


맘스터치에서 버거를 먹을 때 항상 저는 전화로 주문해놓고 일정 시간 후 받으러 갑니다 ㅎ.


매장 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면 수제버거라 그런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구요.


오늘도 전화로 주문하고 10분 후 가져온 맘스터치 신상!


저는 인크레더블 버거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단품은 4,900원 / 세트는 6,900원 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맘스터치의 가성비가 너무 좋아 다른 버거 집들에 비해 좀 더 자주 먹습니다.

특히 이 감자튀김은.. 흔히 아는 버거 브랜드보다 훨~씬 우수한 것 같아요. ㅎ


바삭바삭한 감자튀김으로 입가심을 해주고



인크레더블 버거 개봉!



앞에서 보아도~



옆에서 보아도 푸~짐 하네요 ㅎ


인크레더블 버거는 ' 빵+피클+신메뉴소스+양파+양상추+슬라이스 햄+에그프라이+통닭다리살패티+허브소스+빵' 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인크레더블 버거는 SNS상에서 입찢버거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그에 걸맞게 정~말 크답니다.


개봉하시면 'Incredible(인크레더블)' 하실 거에요 ㅎㅎ.


본격적인 먹방을 위해 입 운동을 '아에이오우*5' 해주고 크~게 한 입!


(무슨 반이 사라진 것처럼 나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큽니다. 턱 빠지는 줄 알았어요.

(턱관절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해요;)


크기도 크지만 맛도 훌륭합니다.


그 신메뉴 소스는 약간 '허니머스타드+홀그레인 머스타드' 같은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맛은 '와 새롭다' 같은 맛은 아니지만 '와 맛있다'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맛 이었습니다. ㅎ


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에그프라이' 였습니다.

계란 특유의 담백함이 계속 남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버거의 양은 제가 원래 맘스터치 버거는 보통 2개를 먹는데 이건 세트 하나만 시켜도 충분하네요.


양이 많다는 글을 봐서 세트 1개만 주문했는데 그렇게 주문하길 잘했다는... 배부릅니다 ㅜㅜ



맛도 좋고 양도 좋고 가격까지 착하고 다 좋지만 드실 때 조금 신경이 쓰이는 점이라면!

아무래도 입찢버거의 명성답게 드시다 보면 조금 깔끔하게 드시는 게 어려우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입찢버거를 가장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 장소는 '집'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답니다.


오늘 저녁은 집에서 라디오 들으시면서 입찢버거와 함께 든든한 하루로 마무리하시는 것도 금요일을 맞이하는 목요일의 멋진 계획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들 하루 잘 마무리하실 바랄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오늘의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충무로] 마쓰에 : "모든게 따듯했던 공간에서 즐긴 맛있는 라멘"  (2) 2018.11.27
[송리단길 맛집] 단디 : "인생 최고의 대창덮밥을 경험하다"  (1) 2018.11.26
[강남역 맛집] 담소 사골순대 : "가성비갑, 특허 순대국밥"  (0) 2018.11.13
[파스타 맛집] 최현석이 극찬한 '쌍문동파스타' (구)트라토리아 진)  (0) 2018.11.13
[성수역 맛집] 백종원의3대천왕 - 소문난감자탕  (0) 2018.11.08
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