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는 코끼리를 좋아하는 공대생입니다:)


부모님께서 말레이시아에 다녀오셨는데 선물로 구입하신 '미고랭' 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인도미(Indomie)회사에서 만든 이 미고랭 볶음면이 세계라면대회에서 1등을 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판매량 1위라면이라고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Tada~ 짜잔~


라면봉지 디자인입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너무 쪼끄매서 제 손과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제 손도 많이 작은편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제 손이 조금 더 큰 것 같네요 ㅎ...


라면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부턴 손 씻고 수건으로 잘 닦아야겠네요;;)


이 소스들이 어떤 소스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ㅜ

조심스럽게 검정색소스는 우스터소스가 아닐까하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



BUMBU라고 되어있는 것은 분말소스고 FRIED ONION은 튀긴 양파여서 마지막에 토핑처럼 얹어주면 되는거에요!


비빔면처럼 먹는거라 면 끓이고 물을 다 버린다음에 튀긴 양파만 제외하고 다 넣어서 비벼드시면 되는거에요!



넣을꺼 다 넣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그런데.......!!!


다 비비고 반숙 계란후라이에 소세지까지 올려 찍었던 사진이.......


확인해보니 저장되어있지 않더군요......으헝헝


완성본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너무 아쉽지만 이를 계기로 잘 확인하고 먹어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튼!


먹어본 결과 맛은!


동남아 특유의 볶음 국수 맛으로 향신료가 쎄지않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맛입니다.


조금 짭짤하고 아주 살짝 매콤해서 반숙 노른자를 슥 터트려 쓱싹 비벼서 드시면..


크~ 정말 고소~하니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다만!


위에 사진에서도 보이듯 저 작은 그릇에 담겨진 면의 양이 

저에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결국 저는 고추참치+스팸+대파볶은거에 들기름까지 뿌려서

다시 새로운 한 끼를 해서 먹었네요 ㅎㅎ


위 라면은 국내 마트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드셔보시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드신다면 꼭 반숙노른자와 함께 드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끄라비에서 4 가는 날!


우린 현지에 도착해 숙소 근처에 있는 투어사를 통.해 섬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우리가 한 끄라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섬투어는 섬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한 4개의 섬 '코 포다, 코 까이(치킨섬), 코 텁, 코 모' 이렇게 4개의 섬과 '프라낭 비치' 라고 하는 곳 까지 방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섬 투어 코스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투어를 예약하며 

이 4개의 섬 중 좀 관심을 두고 볼만한 섬이 있다면 

코 까이 섬, 코 모, 그리고 코 텁이라고 생각합니다.


코 까이섬 흔히들 부르는 섬은 직접 보며 왜 치킨 섬이라고 불리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코 모와 코 텁은 썰물 시간을 잘 맞춰 투어를 진행한다면 두 바다 사이에 길이 생기는 마치 모세의 기적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코 모와 코 텁 사이에 바다 밑에 있던 모레로 된 길이 생겨 멋진 광경을 자아냅니다.



전 날 예약한 투어 출발하는 당일!


이른 아침에 출발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나와 함께 일출도 보고



물에 들어가야 하기에 간단한(?)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팔처럼 덜컹덜컹거리는 트럭을 타고 출발!

그렇게 약 1시간 가량 이동해 도착!


당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투어가 계속 늦어졌는데 약 1시간 가량 시간이 지나고 다행히 비가 그쳐 투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투어!


배를 타고 이동하며 먼저 보게 된 코 까이(치킨섬).

얼굴쪽은 닭을 닮긴 했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이미지 출처 : 플카님의 블로그)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라프라스를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날씨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좋아졌고



저희가 타고 온 통통배 옆에서 한 장 찍고


신기하게 생긴 바위도 찍고


많은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다 같은 자리에서만 찍은 것 같네요;


위에 보이는 섬에 들른 이후 약 40분 동안 스노쿨링을 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ㅠ


스노쿨링 이후 도착 한 코 포다 섬!



여기서 점심식사가 예정되어있어 저흰 밥을 먹기 전 주어진 자유시간동안 물놀이를 했습니다.(스노쿨링을 실컷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고 있는 친구를 다리 쪽을 흙으로 덮어 인어공주놀이(?)도 하고 놀았습니다ㅎ.

(안일어나진다고 당황해하던 친구의 동그란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납니다ㅎㅎ)


점심 밥은 현지식과 구운 옥수수가 제공되는데 현지식은 입맛에 맞지 않았고 구운 옥수수는 정말 맛있어서 입가에 옥수수를 묻히며 오도독오도독 먹었네요.


점심식사 이 후 약간의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흰 다시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왔습니다.


통통튀는 배를 타고 멋진 자연속에서의 액티비티 활동은 저희 모두 동의한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스노쿨링할 때 어떤 한 외국인이 신나는 음악을 크게 틀었는데 마치 선상파티(?)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아직도 기억하면 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띄는 그런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녀와서의 아주 정말 작은, 소소한 팁은 물놀이 후 이동할 때 스치는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차게 느껴지니 덮을 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태국 끄라비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우선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태국하면 떠오르는 지역인 방콕, 푸켓, 파타야와 같이 유명한 장소는 아니지만 끄라비도 그에 못지 않게 너무 매력적인 도시이고

크게는 '끄라비 타운' 과 '아오낭 비치' 지역으로 구분합니다.


먼저, 끄라비 타운은 해산물 야시장도 많고 물가도 아오낭 비치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주로 머무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또한 끄라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들을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다음으론 아오낭 비치, 여기는 고급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많이 있고 그렇기에 물가도 끄라비 타운보다 비싼 편이다.


최근 SNS를 통해 끄라비라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찾을 것 이라 예상되기에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ㅎ.


무튼!


저흰 방콕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하늘에서 약 1시간 30분을 이동해 끄라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정신없이 공항에 나와 숙소로 향하는 택시를 타는데 끄라비 시내까지 공항 내 택시콜 부스에서 티켓을 끊으면 350밧, 기사와 직접 흥정하면 300밧까지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흰는 기사와 흥정해서 400밧에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무튼 그렇게 도착한 숙소!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잡았습니다:)


(사진은 파일이 없어 에어비앤비 주인 허락하에 첨부하였습니다)


끄라비 타운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스쿠터를 대여할 예정이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무튼 숙소는 대 만 족!


그렇게 짐을 풀고 우리는 바로 편한 이동을 위해 스쿠터를 대여하러 갔습니다.


필요한 것은 여권과 약간의 보증금(금액은 정확히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ㅜ)과 렌트 비용.


약간의 영어 실력과 오토바이 잘 탄다는 자신감을 앞세워 대여 성공!

(면허 미소지시 대여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스쿠터 타 본 경험이 있다고 하면 대여해주는 편)


(스쿠터 대여 후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자신감있는 자세를 취해본 우리;;)



이 스쿠터를 타고 저희가 간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왓탐쓰아 사원.


오르는 경사가 너무 심해 땀을 뻘뻘 흘렸지만


중간에 다 같이 한 장 찍고




다시 열심히 네 발로 오르기 시작해


도착한 정상.



산에서 보는 이 뷰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한 눈에 보이는 끄라비의 풍경.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앞에선 한 없이 잊고 살던 작은 것에 대한 감사함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끄라비에선 특별히 많은 것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 정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여행을 올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과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감탄으로 우리의 여행의 한 부분을 그렇게 채워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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