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공부 관련 첫 글 입니다!


제가 요즘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유튜브, 미드, 어플을 통해서 학교 갈 때, 집으로 올 때, 집에서 공부할 때 잘 이용해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최근 우연히 유튜버 '올리버쌤' 이 올리신 "무료 영어 어플 추천" 관련 영상을 보게 되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출처 : 올리버쌤 유튜브 채널)


이 영상을 보고 저는 두 가지 어플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답니다.


1. Cake

2. Beelinguapp


이 두 가지 앱을 학교 갈 때, 집에 올 때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두 앱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첫 번째로 'Cake' 의 경우에는 매일 하루하루 새로운 표현들을 배울 수 있답니다.

실제 해외드라마, 영화, 외국유튜버채널 등에서 사용한 표현들을 영상을 통해 배우고 따라하며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발음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도 레코딩 기능을 통해 바로바로 평가해주니

영어도 배우고 발음도 고치고 정말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최고 높은 영어 회화 무료 앱 입니다!

하루 15~20분 투자로 영어 회화를 함께 같이 배워보아요!

다음 두 번째 'Beelinguapp' 의 경우는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지 외국인 분께서 영어 동화를 읽어주시는데 각 수준별로 다양한 동화들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한글로 번역도 되어있어 내용이 이해되지 않거나 들리지 않는 부분은 잠깐 슬쩍 번역을 보고 다시 학습한 후 반복해서 들어주시면

그 문장 표현은 앞으로도 잘 들으실 수 있겠죠?

지금 저도 회화공부를 시작한 지 3주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올리버쌤께서 추천해주신 저 앱들 덕분에 회화공부를 재미있게 일상속에서 하고 있답니다.

특히 제 개인적인 방법이지만.... 사실 한국에서 영어를 쓸 일이 많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창피하지만 저는 가상의 통화인물을 만들어내서 학습한 영어 표현을 사용하며 가상의 대화를 해본답니다. ㅎ
(아.......좀 창피하네요.......;;ㅎㅎ 저를 응원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

이렇게라도 하면서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주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어로 통화하는 척(?) 하는 교육을 위한 거짓말이 들키지 않기를 바라며!

Let's talk in English together!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양대학교에서 학교 프로젝트를 마치고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한양대 / 왕십리근처에서 양꼬치 무한리필로 유명한 해성양꼬치에 다녀왔답니다!


(해성양꼬치를 향해 가는 길)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길은 구름을 걷는 것과 같이 신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일반 양꼬치 가게에서만 먹어봤고 양꼬치 무한리필은 처음이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그런데....ㅠㅠ


한양대 크기 실화입니까..


약 15분 정도의 거리를 길을 잘못들어 약 40분 정도 대로변을 뚜벅뚜벅 걷다 크게 돌고 돌아 드디어 도착 한 해성양꼬치!

정~~말 배가 고팠답니다..ㅠㅠ 어찌나 반갑던지!


앉자마자 짐을 거의 던지다시피 두고 바로 양꼬치를 먹으러 ㄱㄱㄱ!




쯔란과 고춧가루 그리고 기본적인 밑반찬과 버섯 등은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고 바로 옆에


두둥...!


신선한 해산물과 매운맛 양꼬치, 순후추 양꼬치, 카레 양꼬치 등 다양하게 양념을 해두셨더라구요!


사실 이전에 먹어왔던 양꼬치는 냉장보관용이었는데 무한리필은 어쩔 수 없이 냉동 양꼬치였습니다.


이 때 담을 때 냄새가 날까봐 좀 걱정했었다는..ㅠ  일단 먼저 가져온 고기들을 화로에 올리고 굽습니다!

맛이 있건 없건 일단 구워봐야 아니까요 ㅎ


그렇게 시작된 짧지만 긴 인내의 시간.. 그리고 한 입!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냄새도 별로 안났구요.


물론 기존에 먹어 온 양꼬치가 더 신선했기에 더 맛이 좋았을 수 밖에 없지만 이번에 먹어 본 양꼬치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순후추 양꼬치..! 강추입니다 ㅎ



이 메뉴는 팀원 중 한명이 중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었고 그 친구의 강추로 시킨 메뉴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 이었습니다! 다만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습니다 ㅎ 저는 불이었답니다 ㅎㅎ;;


다시 시작된 양꼬치 먹방!


2시간 가량 계속 구워먹었던 것 같습니다.


양꼬치엔 술이 빠질 수 없죠, 그렇게 주문한 이름모를 술. 그저 그림이 예뻐서 주문했다는...



총 5종류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량주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제법 양꼬치와 잘 어울린답니다:) 혹시 방문하시거든 같이 한 번 즐겨보세요! ㅎㅎ


여느 때와 같이 새로움이 있었던 하루는 아니었지만 이런 시간들이 새로움을 채워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던 하루였답니다.


오늘 하루 고생한 팀원들과 서로 토닥토닥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남은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완성해봅시다:)


오늘하루도 고생들하셨습니다!




오늘은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투어 반딧불투어에 다녀왔습니다.


투어사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반딧불투어는 오전 / 오후에 시작해 바투동굴, 주석공장 등 을 방문 후 날이 어두워지는 시간에 맞춰 반딧불투어를 시작한답니다.


제가 선정한 투어사의 반딧불투어 코스는 '주석공장-바투동굴-몽키힐-저녁식사-반딧불투어-왕궁-메르데카 광장-KLCC 야경' 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반딧불투어 까지만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투어는 오후부터 시작하는거로 했고 오전부터 시작하면 푸트라자야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흰 더 자고 싶었기에 과감하게 오후 코스로!


그렇게 방문하게 된 주석공장!


말레이시아 최고 주석 제품 브랜드인 '로얄 셀랑고' 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으로 수백년간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랍니다!

대단한 것 같아요.


일단 도착했으니..



요런 인증샷 한 장 가볍게 찰칵 찍어주시고~


주석 제품들도 구경하고~~

..

..

..

..

저는 금방 나왔네요 ㅎ.

정말 다양한 주석 제품들이 많았지만 저는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더라는..ㅎㅎ


가장 신기했던건 주석 공장에 있는, 기네스북에도 오른 대형 주석 컵!

정말 크지 않나요

저 잔에 맥주 따라놓고 원 샷 할 수 있는 사람도 기네스북에 오르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요런 느낌이겠죠 ㅎㅎ


저희가 저렇게 사진을 찍고 나서 뒤에 오신 중국 관광객 분들도 저렇게 찍어야 되는 줄 알고 계속 줄줄이 저렇게 찍으시더라구요 ㅋ;;;

안그러셔도 되는데ㅋㅋ 저희 팀 분들하고 엄청 웃었답니다.


주석 공장에서 관광을 마치고 바투동굴로 이동!


쿵...!! 하늘에서 저렇게 큰 불상이 떨어진다면 엄청난 소리가 나겠죠?

바투동굴에 도착해서는 바로 저흰 정상으로 향하기 위해 계단으로 ㄱㄱ!



본격적인 계단에 오르기 전에 한 컷 찍고



정상에서도 한 컷!

완전 지쳤네요.. 그래도 동굴안은 시원하고 또 예불드리는 모습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투동굴은 정말 특별할 건 없지만서도 특별한 장소였던 것 같아요ㅎ


다음으로는 몽키힐!


바로 원숭이를 만나러 가는 장소인데요. 가면 바나나, 양파링같은과자, 나무줄기(?), 당근, 땅콩 등의 간식을 구매해서 원숭이들에게 줄 수 있답니다.




저도 한 번 간식을 줘봤는데요.


바나나를 줄 때는 엄청나게 달려들더니 손에 땅콩을 쥐자마자 모른척하네요. 서운해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기도를 100점 만점이라고 봤을 때

바나나(100점) / 과자(80점) / 나무줄기(40점) / 그 외(10점)

이렇게 매길 수 있겠네요. 무튼 바나나가 최고입니다.


제 친구는 원숭이를 어깨에 올리고 싶다고 바나나를 한 3송이(?)정도 더 구매해서 계속해서 노력한 결과...



이렇게 멋진 사진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ㅎㅎ


한 번 도전해보시길!



그렇게 몽키힐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은 해산물음식!



요롷게 멋진 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요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정말 놀랐답니다.


(손으로 원을 만들며)"이게 진짜 다 저희 팀 식사에요?"


맛은 또 얼마나 맛있던지, 정말 배터지게 싹 다 먹었어요.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 반딧불투어를 하러 이동합니다.


반딧불투어는 날이 어두워질 때 까지 대기를 해야하는데 순번이 늦으면 모기 많고 습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빠른 이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버스로 이동하시는데 반해 저흰 승합차로 이동했기에 좀 더 빠르게 출발~


저희가 도착했을 때 거의 맨 앞이었는데 시간이 좀만 지나니까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줄이 엄청 길어지더라구요.

(도착했을 때 대기줄  : ~~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대기줄 : ~~~~~~~~~~~~~~~~~~~~~~~~~~~~~~~~~~~~~~~~~~~~~~~~)

빠른 이동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모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몸에 바르는 모기 기피재를 꼭 챙겨가는게 반딧불투어에서의 첫 번째 팁입니다:)


그렇게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렸네요.


그 시간동안 가이드님이 사주신 망고스틴도 먹고 주변 구경도 했답니다.

(가이드님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계속 보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어둠이 찾아오고 직원들이 출근(?)을 합니다.

슬슬 배를 준비하고 구명조끼를 입히고..


다행히 저흰 앞 쪽이었기에 곧바로 탑승대기!



여기 배 타러 내려가든 계단이 많이 가파르니 신발이랑 애기들 잘 봐주셔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저희도 탑승을 했답니다.


음... 배타며 즐기는 반딧불투어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구요, 너~~~~~~~~~~~~~~~~무 예쁘고 그냥 최고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쿠알라룸푸르 가신다면 꼭! 꼭! 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추!


사진으로는 반딧불이 정말 잘 안보여서 영상을 찍었답니다.


반딧불투어에서의 두 번째 팁은!


배를 타시고 노를 저어주시는 분께 약간의 고마움만 표시하면 좀 더 머물게 해주시고 심지어는 반딧불이도 잡아서 보여주신답니다!


가까이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어서 팁을 드리길 잘했다고 모두가 만족했답니다 ㅎㅎ


고마움 표시의 정도는 영상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ㅎㅎ

(참고로 반딧불투어에서 반딧불을 채집하여 가져가면 처벌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2번 째 시간입니다!


어제의 노곤함을 깊은 잠으로 푹 달래고 강한 햇빛을 맞으며 잠에서 깼습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었기에 오늘 일정에 대해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였고 아침 수영을 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침의 쿠알라룸푸르는 매우 더웠답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더위를 식히기에 최고의 장소였죠 ㅎ


아침에 맞이한 수영장에서 앉아 바라 본 한 장면입니다.



아침에 약간 찌뿌둥한 느낌이 한 번에 싹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


아침 수영 후 저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부킷빈탕을 지나 잘란알로야시장이 열리는 방향으로 쭉 걸어갔습니다. 잘란알로야시장이 열리는 길목에 많은 마사지 샵들이 거리에 위치해있는데 초입에 있는 한 마사지 샵으로 들어갔답니다. 약 15분의 대기시간이 지나고(이 때 도망갔어야 했는데..)오신 직원분들에게 방을 안내 받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마사지 방에 발을 올리는 그 순간 바퀴벌레 몇 마리가;; 갑자기 확 튀어나오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ㅎㅎ;; 갑자기 나오니까 '왁!' 하는 비명과 함께 제자리 점프를 했던 것 같아요. 놀란 저를 보곤 직원들은 웃음을 보이시며 방이 아닌 마사지 침대(?)로 안내를 해주었답니다ㅎ.

(*저는 바퀴벌레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 분들의 삶에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ㅎ;)


그렇게 시작된 마사지.


사실, 제가 마사지를 많이 받는 편은 아닌데 제가 지금 껏 받아온 마사지 중에선 제일 아쉬움이 많았던 샵이었습니다.


장소에 대한 환경보다는 마사지는 전~혀 시원하지 않았고 자꾸 마사지해주시는 분께서 자꾸 어딘가로 가셨다가 다시 나타나셨다가 를 정말.. 정말 많이 반복하였습니다. 사실 여행지에서 크게 불만을 제기하는 편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안마는 그래도 말씀을 드리는게 그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가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 친절히 말씀드렸답니다. 

다행히 그 분께서도 오늘 일은 죄송하다며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는 대답을 해주셨네요. 사실 좀 기분 나빠하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니 제가 괜히 더 죄송하면서도 말씀드리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ㅎ.


마사지를 마치고 저흰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무작정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파빌리온 쪽을 걷고 있었는데 우연히 '쿠알라룸푸르 패션위크' 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흰 패션위크를 즐기자 라는 계획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신경써서 옷을 챙겨입고 다시 패션위크가 열리는 현장으로 갔답니다 ㅎ.


(다들 패션이 GOOD GOOD)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저는 몇 번 없었는데 친구는 수트형태로 갖춰입고 선글라스까지 쓰고 갔더니 현지 스트릿포토전문가 분들께서 정말 많이 사진을 찍으셨답니다. 이 때 친구가 뭔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럽기도 했었답니다ㅎㅎ;


본격적인 쇼가 시작되고는 저희도 주변에 자리했고 약 1시간 가량 무대를 구경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날 선보인 쇼에서는 어두움보다는 밝은 색으로 디자인 된 옷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핑크색'의 비율이 약 50% 정도였던 것 같았습니다 ㅎ.


그렇게 패션위크를 즐기고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차려입은 김에 고기나 썰자는 친구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찾아가게 된


쿠알라룸푸르 스테이크 맛집 "The Steak House"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스테이크 집 같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저흰 T-Bone과 안심을 주문했고 와인테이스터인 친구의 추천으로 와인을 한 잔씩 주문했답니다.


처음에는 3종류의 머스타드와 5종류의 소금을 세팅해주셨습니다.



저는 세팅된 소금을 먼저 접시에 각 종류별로 덜었습니다.



소금을 덜어둠과 동시에 바로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좀 놀랐던 것은 빵이 생각보다 뜨끈뜨근해서 정말 맛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원래 뜨끈하게 주는건지 아니면 운이 좋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빵은 뜨끈할 때 먹는게 최고라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약 15분이 지나 서빙된 메뉴.



왼쪽이 안심, 오른쪽이 T-Bone 입니다.

보시다시피 고기를 제외한 기본 메뉴 구성은 동일하더라구요ㅎ.


맛은 뭐 말할필요도 없이 최고였구요. 고기는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앞전에 푸드트럭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스테이크 메뉴도 했었답니다.

고기는 아마 개인적인 생각엔 '미국산(프라임 등급)' 이거나 아니면 숙성을 잘시킨 고기인 것 같았습니다ㅎ.


본격적으로 먹기 전


(*왼쪽 하단에 있는 것은 버섯스프입니다. 입맛 돋구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스테이크 주문시 기본제공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전체 사진을 찍어주고 ㅎ


분위기를 잡으며 먹고자 하였으나 저흰 그게 어렵더라구요.


무슨 볶음밥 먹듯이 허겁지겁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기쁘게 계산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친구, 거스름돈으로 50링깃을 더 받아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혹시 저희 실수일까 천천히 몇 번이고 다시 계산해보았지만 계산을 하면 할수록 50링깃을 덜 받았다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그렇게 저흰 다시 저녁을 먹은 레스토랑으로 확인차 돌아갔는데 저희 테이블을 담당했던 직원이 저를 보자마자 바로 도망치듯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죠.

저흰 매니저님께 침착하게 계산을 다시 확인해달라 요청을 했지만 약간 애매하다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이에 저는 저희를 담당했던 직원을 따로 불러 계산과정을 다시 천천히 되짚으며 '덕분에 즐거운 식사할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너희 국가와 식당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 물론 우리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써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blabla~' 이렇게 약 5분 간의 대화 끝에 그 친구가 미안하다며 주머니에서 50링깃을 꺼내서 주더군요.

좀 그랬지만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다음부터는 주의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라고 말을 했답니다.

아 물론 제가 하고자하는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ㅎ.


그렇게 받은 50링깃을 가지고 오늘 이른 오후에는 마사지 샵, 저녁에는 식당에서 하루 만에 너무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웃으며 들어갔습니다.

저희의 부주의로 잃을 수 있었던 50링깃으로 들어가면서 맥주를 구매하였습니다.


맥주를 마시기 전, 이미 배도 부르니 운동을 좀 하자며 다시 옥상 수영장으로 향했고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던 하루였고 운동 후 마시는 맥주라 그런지 둘 다 쿠알라룸푸르의 밤에 취해 잠들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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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번, 세계라면대회 1위였던 미고랭에 이은! 말레이시아에서 사온 라면 시리즈! 2편 과 카야잼을 이용한 토스트 편 입니다.


우선,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급히 찾아 끓이게 된 말레이시아 라면, 'Mi Sedaap' 라는 라면입니다.



라면 봉투와 끓이는 법입니다! 지난 번 미고랭과 다른 점이라면 물을 버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네요!


다음은 소스 구성입니다.



미고랭과 같은 점은 가장 우측의 소스(?)와 아래 쪽에 양파튀김 이렇게 2가지 입니다.


남은 2개는 분말스프 종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존 라면을 끓이는 방법과 크게 다른 것이 없었기에 저는 먼저 면부터 퐁당~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프를 먼저 넣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어릴 때 부터 면부터 넣어 끓여왔어서 그런지.. 면부터 자꾸 넣게 되더라구요.

(*혹시 이 장면보시고 소스부터 넣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드실지라도 작은 이해 부탁드릴께요)


면이 끓은 후엔 모든 소스를 다 털어넣고 좀 더 끓여준 후 그릇에 옮겨담아줬습니다!



은 기본적인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해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라면인 것 같습니다. 또한 국물에서 양파 특유의 향이 기분좋게 나서 국물을 안드시는 분들은 다른 요리하실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면만 건져먹고 국물은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저녁에 버섯, 베이컨, 생크림을 이용한 리조또를 해먹을 때 물을 좀 섞어서 기본 육수로 사용했습니다. 평소 제가 해주던 리조또를 자주 먹은 저희 형과 부모님 모두 이번 리조또는 뭔가 맛이 더 좋다면서 엄청난 만족을 하셨었답니다.


하지만..


양은 역시나.. 너무 부족했습니다..


결국 저는 라면을 약 2분 만에 다 먹고 다른 메뉴를 찾다가 갑자기 눈에 띈 카야잼!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카야토스트를 잊지 못해 집에서 자주 해먹었는데 최근에는 카야잼이 없어서 못 먹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최근에 받은 카야잼이 눈에 띄었고 카야잼토스트를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카야잼토스트는 기본 카야잼이 발린 토스트에다가 정말 조금 익은 계란 물에 찍어 먹는 형태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 신선하지 않은 계란일 경우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오늘 만들 카야잼토스트는 과거 추억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계란물 + 카야잼토스트 세트로 구성해보았습니다.


먼저 빵을 구워줍니다.



토스트를 구워줄 때 버터를 바르지 않고 저는 식빵 자체에다가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을 살짝 뿌려주고 약 불로 양면을 바삭하게 익혀줍니다.


바삭해진 토스트를 빼고 다른 접시에 두고 그 다음 저는 계란을 풀어줍니다! 이 때 저는 프라이팬 불을 끄지 않습니다!



이렇게 계란을 풀어주고나서 프라이팬 불을 끄고!


가장 핵심 재료인 카야잼을!



카야잼을 토스트에 쓱싹쓱싹 발라주고 프라이팬의 잔열로 후추를 친 계란이 아주 살짝 몽글몽글해질때까지 익혀줍니다.


약간 입자가 생기기 시작하면 계속 휘적휘적해주다가 입자가 좀 강해진다 싶을 때 빼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2번 째 점심식사!



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잼을 바른 토스트를 저기 계란 물에 찍어서 드시면 훨~~씬 담백한 카야토스트를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음료는 우유보다는 커피가 좀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추가하겠습니다 ㅎㅎ


저기에 베이컨이나 소세지만 더 추가해서 구워주면 정말 완벽한 브런치가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시간되실 때 싱가포르 사람들이 좋아하는 현지 카야토스트 스타일로 한 끼 식사 즐기시길 바랄께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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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기를 작성할까 합니다!


는 올 8월에 동네친구와 떠났답니.


그 어떤 계획도 세우지말고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저 승낙했고 그렇게 무작정 떠나버린 말레이시아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이번에 에어아시아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처음 저가항공사를 타게 되어서 뭔지 모를 불안함(?)이 있기도 했는데요 ㅎ


아니나 다를까,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결과 수하물추가비용을 현장에서 지불하게 되었습니다...ㅠㅠ


한화 55,000원의 추가비용을 현장에서 결제하며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처음 타본 에어아시아의 지극히 개인적인 솔직한 후기를 간략하게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 좌석이 많이 좁다고 하였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좁지 않았습니다.


2. 기내 좌석에서 영화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모니터가 없으므로 읽을 책이 있다면 덜 심심할 것 같습니다.


3. 기내식이 생각보다 정말....너무 별로였습니다.


모두 다 개인차가 있지만 저와 친구는 식성이 좋아서 각 개인별로 기내식을 사전에 2개 씩 주문했었습니다.

둘다 웬만하면 잘먹는데 4개의 모든 기내식이 음.. 저희 둘의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흰 모두 남겼답니다ㅠㅠ


무튼 그렇게 도착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요약하면


1. 공항택시 - 110~120링깃 (시내까지 약 50분 소요)

2. 공항철도 - 편도 55링깃 (시내까지 30분 소요)(*시간 정확히 29~30분 소요됩니다)

3. 공항버스 - 편도 10링깃 (시내까지 약 60~70분 소요)

4. 그랩 - 편도 약 70링깃 (시내까지 약 50분 소요) (단! 할인쿠폰 적용가격 / 톨비 별도)


Tip : 공항에서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KL sentral역 한 곳만 운영하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2번,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KL Sentral역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Airsia-Bukit Bintang' 역에서 하차해 약 10분간 도보로 이동한 결과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답니다! 정말 더웠습니다 ㅜㅜ 땅이 울퉁불퉁해서 캐리어를 거의 들고다니다시피 했습니다.


저희 숙소는 이번에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습니다.


친구의 첫 이용고객 할인쿠폰을 받아...ㅎ 좀 저렴하게 숙소를 구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숙소!



깔끔하고 좋지않나요?! ㅎㅎ


저흰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 눈을 좀 붙인 후


옥상에 있는 수영장에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눈을 뜨니 해가 지고 있더라구요 ㅎ.


배가 고프긴했지만 수영을 하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친구와 신나게 1시간 가량 수영을 열심히 했답니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중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한국vs중국' 미니 올림픽처럼 경기를 해서 진 팀이 저녁에 맥주를 사기로 했는데


개인전1(승) / 개인전2(패) / 단체전(승)


2승 1패로 중국친구들을 이기고 우리들끼리만의 올림픽에서 우승을 했답니다 ㅎㅎ 결국 맥주 마시자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요.


무튼 그렇게 수영을 마치고!


뭐먹지 고민하다가 제가 과거에 푸드트럭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어서 해외여행을 하면 그 도시에 푸드트럭 타운이 있는지 항상 알아보고 있다면


무조건 꼭 방문합니다. 도착 후 알아보니 'TAPAK(타팍)' 이라는 쿠알라룸푸르 푸드트럭 타운이 있었고 친구에게 저녁식사장소로 제안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Tapak에 대해 설명하자면!


정확한 명칭은 'Tapak Urban Street Dining'(타팍 푸드트럭 타운) 으로 낮 까지는 주차장으로 운영하다 오후6시부터 푸드트럭 영업 장소로 변하는 요즘 쿠알라룸푸르 젊은 친구들한테 '핫'한 장소라고 합니다. 월~목은 밤12시까지 / 금요일은 새벽 1~2시까지 / 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운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타팍에 등록되어 있는 푸드트럭만 약 200여개의 업체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팍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매출을 기준으로 트럭들의 순위를 선정하는겁니다. 이 순위를 바탕으로 영업하는 28~30대의 트럭 중 매출이 제일 낮은 트럭은 다음 날부터 바로 다른 트럭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사장님들이 퀄리티나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신경을 쓰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저희 숙소에서는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있었고 트윈타워에서는 약 7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위치해있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Tapak 푸드트럭 타운'



정말 많은 트럭들이 있었고 저희가 약 9시 쯤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음식과 분위기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주문하기 전 모든 트럭들을 각자 구경하고 먹고 싶은 메뉴를 구입하였습니다.



친구가 사온 쇠고기국수인데 특유의 동남아 향이 너무 좋았고 특히 저기 있는 쇠고기의 품질이 정말 우수한 고기라는 것을 딱 먹으면 알 수 있을정도로 고기자체의 맛이 우수했습니다!


그 다음 제가 사온 정체모를, 가장 대기인원이 많았던 트럭의 메뉴입니다.



많이 흔들렸네요.ㅠㅠ


좀 많이 매콤했고 닭고기를 베이스로 각종 야채와 볶아주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왜 젊은 현지 커플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한 입 먹자마자 이해할 수 있었고 저흰 이거 먹고 각자 다른 고기로 같은 메뉴를 한 번씩 더 먹었답니다.


그리고 동남아하면 가장 떠오르는 음료 중 하나인 망고주스!



먹는데 흥분해서 사진은 확인을 못했었나 봅니다..ㅜㅜ


위에 하얗게 올려져있는데 코코넛연유크림인데 그 맛있는 망고주스에 크림까지 얹으니 이건 뭐.. 완벽한 디저트였습니다.


사실 동남아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에는 웬만하면 망고 자체가 당도가 훌륭하다보니 주스는 거의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 근처에 있는 파빌리온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발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ㅎㅎ


숙소에 돌아와서는 친구가 꼭 같이 가보자고 했던 말레이시아 현지 클럽 'ZOUK Club Kuala Lumpur' 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춤 출줄도 모르는데ㅠㅠ 자기만 따라서 추라며 옷도 챙겨와서 각자 챙겨입고 갔는데 아니 저희만 빼고 다들


반바지 반팔티셔츠에 심지어는 슬리퍼를 신고 계시더라구요. 거기다 한 10명 계셨던 것 같았어요ㅎㅎ;


진짜 민망했지만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눈치안보고 친구따라 신나게 춤추고 했더니 을 왕창흘려 옷이 다 젖었었다는...ㅎㅎ


그렇게 쿠알라룸푸르의 여행을 활기차게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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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점심약속을 위해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근 3년 정도 만에 방문해본 이태원은 정말 많이 변해있었는데요 ㅎ


약속 장소는 요즘 뜨고 있다는 해방촌의 신흥시장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수수도' 라는 음식점입니다. ㅎ


우선 약속 장소인 신흥시장에 가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숙대입구역을 통해서 갔습니다!


해방촌 신흥시장에 가는 방법


숙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거기서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약 10분~15분 정도 가서 '해방촌오거리역' 에서 내리면 끝! 입니다 ㅎ.


버스에서 하차한 후에는 약 1분 이면 신흥시장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흥시장입구 바로 옆에는!



오늘의 약속장소인 '수수도' 가 위치해있습니다ㅎ.

(수수도는 공동대표님들 이름에서 한 글자씩 떼서 정한 상호명이라고 하네요 ㅎㅎ)


바로 오른쪽이 신흥시장 입구입니다!


전 1층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냥 건물 전체가 수수도로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원랜 일반 가정집이었는데 여기 사장님들이 직접 다 철거하고 디자인해서 오픈하게 된 가게라고 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더라구요 ㅎ


그렇게 저흰 맨 윗 층에 앉기 위해 계단을 올라올라 갔는데


입구에서 저희를 맞이해주던 귀여운 


강아지들이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도 자리를 잡고


바로 창문을 통해 보이는 뷰 한 컷 찍었습니다.


날씨도 좋아 기분도 좋았었습니다.


판매하는 메뉴는 일본가정식을 판매하고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술과 안주도 판매하시는데 새우머리튀김이 기본안주로 제공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술마시러 와봐야겠어요;)


그렇게 주문한 제 메뉴는 크림카레!


새우튀김은 추가한거에요! ㅎㅎ


전 먹기전에 미역국부터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미역국이.


또 저 카레위에 있는 연근튀김이 정말 바삭바삭해서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올랐었는데 기대를 충분히 충족했다는! ㅎㅎ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ㅎㅎ


롤하고 가라야게튀김까지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가끔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분위기도 좋은데 맛도 기대이상이었어서 지인에게 이미 추천했네요 ㅎ;


메뉴가 다양하다보니 이태원 갈 때마다 새로운 메뉴 하나씩 도전해보려구요!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신흥시장으로!


신흥시장이 수수도 바로 옆에 있다보니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신흥시장안에는 각자 개성넘치는 가게들과 그 유명한 노홍철님의 책방도 있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책방은 문을 닫았더라구요ㅠ


무튼 발걸음 닿는대로 들어간 한 카페에서 야외에 앉아 즐기는 차와 디저트!


개인적으로 티라미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과거 1년 정도 준비를 하고 티라미수 푸드트럭도 운영한 경험있어서 그런지 다른 음식은 모르겠지만.. 티라미수만큼은 조금 자신이 있는 편인데요 ㅎ 가게 상호명은 모르겠지만 제품이 아닌 수제 티라미수를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ㅎ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양 옆에 있는 음료들은 생강우유와 생강탄산(?)음료인데


개인적인 입 맛에는 생강우유는 쫌 달았고 생강탄산음료는 맛있었습니다:)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음료라 만족도가 높았었습니다 ㅎ 다음번엔 생강탄산으로..!


카페에서의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이제 집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쭉~ 걸어갔는데요ㅎ


육교를 건너는데 고개를 돌리니 멋진 풍경이 있길래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이태원에서 감사한 친구와 

맛집과 좋은 장소도 구경도 하며 보냈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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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여행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출국 전 날! 마지막 날 저희가 방문했던 라일라이 해변입니다!


라일라이 해변 방문하기 전 날 점심을 먹는데 그 레스토랑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던 해변가라 급하게 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태국의 대표 이동수단인 썽태우를 타고 약 1시간 가량 이동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당일 날씨가 하루종일 '너무 맑음' 수준일거라 예상했습니다.

저희끼리 역시 우린 날씨 운이 있다며 좋아했었죠..


이 후 다시 보트로 갈아탔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감기걸리기 일보직전 셀카도 찍고

(*저희는 또 겉 옷을 챙기지 않아서 이동시간동안 엄청 벌벌떤 결과 셋 다 감기에 걸렸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이렇게 멋진 풍경도 보면서 달려 도착한 라일라이 해변!



2시간 동안 머무르기로 예정되어있었고 천천히 해변과 주변 볼거리들을 구경했습니다. 사진 우측 편에 레스토랑과 마사지 샵, 그리고 아침 뷰가 좋기로 유명한 라일라이 베이 리조트가 있답니다:)


라일라이 해변에는 수영이나 여유를 즐기시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암벽등반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계셨습니다.

이 분들을 따라 저도 암벽초보코스에 도전하고자 뒤따라 오르기시작하였지만


발이 아프다는 핑계로 다시 육지로! ㅎㅎ

이렇게 저의 첫 암벽등반은 약 4.85초 만에 끝났답니다; 민망하네요 ㅎㅎ


바다에서 수영하기 전 짐을 풀만한 장소를 물색하였고



이렇게 멋진 나무그늘 아래에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있지 않나요.


좀 춥긴했지만 스물스물 내리던 비도 피할 수 있었고 정말 최고의 공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머문 저 장소는 여행객들이 내리자마자 차지하기 위해 달려드는 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운이 좋게 자리를 잡긴 해서 몰랐는데 집 가는 배에 탈 때 현지 직원들이 말해주더라구요 ㅎㅎ


좋은 운 덕분에 얻게 된 멋진 공간은 옆에서도 멋진 공간이지만 뒤로 가면 이렇게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답니다.


(*사진실력이 워낙 어린이 수준이라 사진의 환경이 좋다나쁘다 라고 하는 게 신뢰가 좀 없을 수 있지만.. 많은 중국 여성분들이 저희가 물놀이하는 사이에 위와 같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거를 보고 사진찍기 좋은 환경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ㅎ;)


이후 저흰 약 1시간 동안 신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놀이를 시작함과 동시에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저흰 더 신나게 놀았답니다.


배를 타고 다시 돌아갈 때도 비가 오긴 왔지만 다 도착해서는 비가 거짓말처럼 뚝 멈추더라구요.

위에서 말했던 "우린 여행 복이 있어" 라는 말은 다음부턴 조심하도록 하려구요ㅎ;;


그렇게 덜덜 떨면서 다시 저흰 돌아왔습니다.


많이 추웠지만 내일이면 떠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에 가득찬 저흰 좀 더 구경하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가게 된 아오낭!


늦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은 비가 온 후로 많이 어둑어둑했는데

바다소리와 뭔가 무거운 분위기는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여기서 묵묵히 걷고 있다가 한 친구가 서서히 걸음을 늦추더니 찍어준 사진 한장.

진짜 필터효과 하나도 넣지 않은건데 너무 색감이 예쁘지 않나요.


뭔가 어두운 하늘과 푸른 바다의 색이 중간에서 충돌해서 만들어낸 색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걸으면서 바닥을 보니 너무 예쁜 아기자기한 조개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작고 색감있는 조개들을 눈에 보일 때 마다 조금씩 주웠답니다 ㅎㅎ

이걸로 제가 그냥 조금 꾸며본게 있는데 그건 '마지막' 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아오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정한 메뉴는 파스타와 닭고기 졸임!


모두가 같이 준비해서 완성된 메뉴!


여기에 맥주와 와인까지! ㅎㅎ 너무 맛있었던 저녁식사였습니다 ㅎㅎ


저는 음식만 먹고 술을 먹지 않았답니다 ㅎㅎ


이후 같이 영화를 한 편보고 쉬다가 근처에 야시장이 열린다는 정보를 보고 

술을 안마신 저 혼자 스쿠터를 타고 다녀오기로 결정!



정확한 야시장 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조그맣게 열린 야시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먹거리로 구성되어 있었고 배가 많이 부른 저는 짧게 구명만 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집에 돌아와선 친구들과 맥주 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ㅎ.

이렇게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흰 언제가 또 함께 떠날 날을 계획하며

하루하루 각자 열심히 살고 있네요 ㅎㅎ 

기약되지 않은 약속이 때론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주워온 작은 조개들로 어떻게 꾸몄을까요 ㅎㅎ



짜잔~ ㅎㅎ Tada~

이렇게 바다를 표현할 수 있는 푸른 책을 찾아서 위에 주워온 것들로 장식을 했고

여기에 예전에 구매한 물개들까지 함께 장식해서!


이렇게 제가 보기엔 멋진 하나의 장식품으로 완성했답니다 ㅎㅎ


*바닷가에 있는 조개나 예쁜 돌 등을 많이 줍고 가져오시는데 이렇게 꾸며보는 것도 생각보다 나름 재미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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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는 코끼리를 좋아하는 공대생입니다:)


부모님께서 말레이시아에 다녀오셨는데 선물로 구입하신 '미고랭' 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인도미(Indomie)회사에서 만든 이 미고랭 볶음면이 세계라면대회에서 1등을 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판매량 1위라면이라고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Tada~ 짜잔~


라면봉지 디자인입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너무 쪼끄매서 제 손과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제 손도 많이 작은편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제 손이 조금 더 큰 것 같네요 ㅎ...


라면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부턴 손 씻고 수건으로 잘 닦아야겠네요;;)


이 소스들이 어떤 소스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ㅜ

조심스럽게 검정색소스는 우스터소스가 아닐까하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



BUMBU라고 되어있는 것은 분말소스고 FRIED ONION은 튀긴 양파여서 마지막에 토핑처럼 얹어주면 되는거에요!


비빔면처럼 먹는거라 면 끓이고 물을 다 버린다음에 튀긴 양파만 제외하고 다 넣어서 비벼드시면 되는거에요!



넣을꺼 다 넣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그런데.......!!!


다 비비고 반숙 계란후라이에 소세지까지 올려 찍었던 사진이.......


확인해보니 저장되어있지 않더군요......으헝헝


완성본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너무 아쉽지만 이를 계기로 잘 확인하고 먹어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튼!


먹어본 결과 맛은!


동남아 특유의 볶음 국수 맛으로 향신료가 쎄지않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맛입니다.


조금 짭짤하고 아주 살짝 매콤해서 반숙 노른자를 슥 터트려 쓱싹 비벼서 드시면..


크~ 정말 고소~하니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다만!


위에 사진에서도 보이듯 저 작은 그릇에 담겨진 면의 양이 

저에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결국 저는 고추참치+스팸+대파볶은거에 들기름까지 뿌려서

다시 새로운 한 끼를 해서 먹었네요 ㅎㅎ


위 라면은 국내 마트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드셔보시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드신다면 꼭 반숙노른자와 함께 드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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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에서 4 가는 날!


우린 현지에 도착해 숙소 근처에 있는 투어사를 통.해 섬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우리가 한 끄라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섬투어는 섬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한 4개의 섬 '코 포다, 코 까이(치킨섬), 코 텁, 코 모' 이렇게 4개의 섬과 '프라낭 비치' 라고 하는 곳 까지 방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섬 투어 코스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투어를 예약하며 

이 4개의 섬 중 좀 관심을 두고 볼만한 섬이 있다면 

코 까이 섬, 코 모, 그리고 코 텁이라고 생각합니다.


코 까이섬 흔히들 부르는 섬은 직접 보며 왜 치킨 섬이라고 불리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코 모와 코 텁은 썰물 시간을 잘 맞춰 투어를 진행한다면 두 바다 사이에 길이 생기는 마치 모세의 기적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코 모와 코 텁 사이에 바다 밑에 있던 모레로 된 길이 생겨 멋진 광경을 자아냅니다.



전 날 예약한 투어 출발하는 당일!


이른 아침에 출발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나와 함께 일출도 보고



물에 들어가야 하기에 간단한(?)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팔처럼 덜컹덜컹거리는 트럭을 타고 출발!

그렇게 약 1시간 가량 이동해 도착!


당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투어가 계속 늦어졌는데 약 1시간 가량 시간이 지나고 다행히 비가 그쳐 투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투어!


배를 타고 이동하며 먼저 보게 된 코 까이(치킨섬).

얼굴쪽은 닭을 닮긴 했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이미지 출처 : 플카님의 블로그)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라프라스를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날씨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좋아졌고



저희가 타고 온 통통배 옆에서 한 장 찍고


신기하게 생긴 바위도 찍고


많은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다 같은 자리에서만 찍은 것 같네요;


위에 보이는 섬에 들른 이후 약 40분 동안 스노쿨링을 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ㅠ


스노쿨링 이후 도착 한 코 포다 섬!



여기서 점심식사가 예정되어있어 저흰 밥을 먹기 전 주어진 자유시간동안 물놀이를 했습니다.(스노쿨링을 실컷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고 있는 친구를 다리 쪽을 흙으로 덮어 인어공주놀이(?)도 하고 놀았습니다ㅎ.

(안일어나진다고 당황해하던 친구의 동그란 눈동자가 아직도 기억납니다ㅎㅎ)


점심 밥은 현지식과 구운 옥수수가 제공되는데 현지식은 입맛에 맞지 않았고 구운 옥수수는 정말 맛있어서 입가에 옥수수를 묻히며 오도독오도독 먹었네요.


점심식사 이 후 약간의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흰 다시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왔습니다.


통통튀는 배를 타고 멋진 자연속에서의 액티비티 활동은 저희 모두 동의한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스노쿨링할 때 어떤 한 외국인이 신나는 음악을 크게 틀었는데 마치 선상파티(?)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아직도 기억하면 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띄는 그런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녀와서의 아주 정말 작은, 소소한 팁은 물놀이 후 이동할 때 스치는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차게 느껴지니 덮을 옷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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