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외식!


최근에 급하게 돈을 써버리는 바람에 집 밥만 계~~~속 먹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엄청 건강해지긴 했지만요 ㅎㅎ.


오늘의 메뉴는 백종원의3대천왕에 나왔던... 두구두구...


소문난감자탕!


가게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러키리 님의 블로그)


성수역에서 배가 고픈 마음에 열심히 걸어 도착한 소문난감자탕!


가게 문에는 역시 백종원의3대천왕 사진들이 가득 붙어있죠 ㅎㅎ


제가 도착했을 때는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소문난감자탕의 경우 백종원의3대천왕에 나오기 전부터 이미 맛집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하신 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최근에 2호점이 생겼는데 본점보다 2호점은 자리가 널널해 금방 식사를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꿀 TIP!)


드디어 제 차례!


(사진 출처 : 러키리 님의 블로그)


저와 친구는 '감자국 식사' 를 주문!

곱빼기를 원하시는 분은 곱빼기로 주문을 원하신다고 따로 말씀드리면 된답니다.


저희가 밖에서 기다릴 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저희가 주문을 하고 나서 몇 분 지나지 않아 메뉴가 바로 뚜둥!



크~

여기 국물이 그렇게 진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도 엄~~청 진하다는.


특히 느끼하지 않은 진함이 아닌 담백하고 깔끔한 진함이라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위 사진에 맨 왼쪽에 있는 소스가 보이실까요? ㅎㅎ;;


매운 고추랑 와사비가 들어간 양념간장인데 고기를 찍어 먹으면 그냥 인정. 하게 되는 맛이랍니다.



국물에 떠다니는 돼지기름도 많이 없고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입니다.


저는 감자탕을 먹을 때 먹으면서 뼈를 바르는 스타일이 아닌 뼈는 다~~ 바르고 밥 한공기 툭! 말아 먹는 스타일인데요.


고기가 부드러워 스르륵 미끄럼틀 타듯 모든 뼈를 금방 다 분리했답니다.


그리고 밥 한공기 풍덩~ 말아서 쓱쓱 비벼주고 나니



Tada~(짜잔)


한 스푼떠서 깍두기를 올리고 한 입 하니.. 남 부러울 것 없었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저는 뚝배기로 주문했기에 사리를 추가하기 어려웠지만

냄비를 두고 드시는 분들은 수제비나 볶음밥을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보고

'아 나도 저렇게 먹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점이 아쉬웠던 점이네요 ㅎㅎ.


음식 맛은 많은 분들이 이미 극찬을 하셨듯 국물의 간은 자극적이지 않았고 안에 있는 시래기나 고기 등의 간은 적절하게 베어 있었답니다.


동네에서 맛있다고 생각한 감자탕 집에 정말 자주 다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감자탕 수준의 범위가 좀 더 넓어졌습니다.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 근처에 방문하시거나 서울숲 놀러 오시거든 꼭 가족이나 연인분들 방문해서 드셔 보시길 적극, 완전 추천해 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탈모의 원리와 탈모에 좋은 음식에 이어 많은 탈모약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듯 20대인 제 주변에도 탈모로 고생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있답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 탈모를 인지하고는 있지만 어떠한 약물 치료도 병행하지 않고 다른 치료법으로 극복하고자 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1. 탈모 전용 샴푸로 머리 감기

2. 탈모에 좋은 음식(ex)검은 콩, 미역 등) 위주로 식단 구성하기.


이 두 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왜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느냐? 라고 물어보니 탈모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발기부전, 성기능 저하, 여유증' 등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커서 복용하고 있지 않다고 했답니다.


이렇게 탈모로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여러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탈모약의 종류와 효과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는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이고 FDA 인증을 받은 탈모약 입니다. 주성분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5a(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탈모 진행을 막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5a-환원요소는 제1형과 제2형이 있는데 모낭에는 제 2형이 주로 존재 하며 프로페시아는 제 2형을 선택적으로 억제해줌으로써 탈모에 효과적입니다.

이론적으로 피나스테리드는 혈청 중 DHT를 71%, 두피에서 38% 감소를 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 프로페시아 복용 방법


프로페시아는 하루에 한 알 만 드시면 되고 효과는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 드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을 깜빡하셨다고 다음 날 두 알을 드시면 안됩니다. 보통 효과는 약 3개월~6개월 매일 복용해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복용을 중지하는 순간부터 다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1-2. 프로페시아 효과


프로페시아 뿐 아니라 모든 탈모약은 이미 빠진 머리를 새롭게 자라나게 해주는 것이 아닌, 모가 빠지는 정도와 속도를 현저하게 늦춰주는 것 입니다. 또한 모를 더 굵어지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하시면 더 풍성한 모발 상태를 얻을 수 있습니다.


1-3. 프로페시아 부작용


흔히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성욕 감퇴, 발기력 저하, 사정량의 감소 등의 부작용은 1.5%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정상적인 임신 능력을 가진 남성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문제가 생기더라도 약을 복용을 중단하는 순간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복용 중단 후에도 발기 부전 등의 증상을 계속해서 일으키기도 했다니 전문가에게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고 복용을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꼭 기억해 주셔야 하는 점은 프로페시아에 노출 된 가임기 여성이 임신할 경우 남아의 생식기에 기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약 복용 시 기형아 출산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 뿐 아니라 약이 피부에 닿는 것 만으로도 신체로 흡수될 수 있어 프로페시아의 접촉 또한 금지하고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2. 프로스카(피나스테리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이지만 치료 중 우연히 발모 효과가 발견되어 남성형 탈모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자사에서 개발된 프로페시아는 1알이 1mg인데 반해 5mg 성분의 약으로 4등분 해서 드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비용면에서는 다른 탈모약들 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약 1년 치 약 값 : 약 10만원)


2-1. 프로스카 복용 방법


프로페시아와 마찬가지로 1일 1회 복용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 1알을 4등분으로 쪼개 1/4 알을 복용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성분 함유량이 프로페시아보다 약 5배 가량이 높아 1/4로 쪼개 드셔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2-2. 프로스카 효과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의 약이므로 프로페시아 효과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3. 프로스카 부작용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의 약이므로 프로페시아 부작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프로스카 또한 임산부 혹은 가임기 여성이 이 약을 복용하거나 접촉하기만 해도 남성 태아의 생식기가 기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프로스카는 약을 쪼개서 먹기 때문에 가루가 날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출된 공간에서 약 등분을 나누는 행위를 금하고 약 등분하는데 사용된 도구는 잘 처리하여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남성의 정액을 통해서도 여성의 체내로 건너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약 3L의 정액에 여성이 노출되더라도 안전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가능성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남성분의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일정 기간은 약 복용을 중단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는 남성 전립선 비대 치료제로 개발되었고 이 역시 DHT 생성 억제에 효과를 보여 유전성 탈모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보다트는 FDA로부터는 전립선 치료제로는 허가 받았지만 탈모 치료제로는 아직 허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KFDA 승인을 얻어 탈모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고 한 알당 0.5mg 입니다.

아보다트는 5a(알파)-환원요소에서 제 1형과 제 2형 모두, 즉 DHT 1형과 2형을 억제해주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0.5mg의 두타스테리드는 혈청 중 DHT 91% 감소, 두피에서는 54% 감소라고 합니다. (출처 : 하박사 님의 블로그)



3-1. 아보다트 복용 방법


위 탈모약들과 동일하게 하루 한 알을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3-2. 아보다트 효과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보다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 두피에서의 DHT 감소율이 더 높아 좀 더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많은 탈모 전문 병원에서도 프로페시아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DHT 차단율도 높고 범위도 넓은 아보다트로 바꿔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DHT 차단율과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작용을 충분히 숙지하셔야 합니다.


3-3. 아보다트 부작용


위에서 말씀드렸듯 좀 더 강한 DHT 차단율과 범위를 가지고 있기에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에 비해 성적 부작용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불능증, 사정장애, 여성형유방증, 유방연화증 등' 이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 보고에 따르면 아보다트의 두타스테리드가 정자 수를 상당히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피나스테리드보다 혈액 내 잔류시간이 길어 복용을 중단한지 반 년 까지도 혈액 내 약물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아보다트 또한 임신한 여성에게는 매우 위험하니 섭취 및 접촉을 엄금하셔야 합니다. 


4.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고혈압치료를 위해 사용하여 왔는데 이 약제를 복용하여 부작용으로 머리, 팔, 다리 등의 전신에 털이 자라는 것에 착안하여 바르는 발모제로 미녹시딜 액을 만들어 발매하였습니다. FDA 승인은 1988년에 받아 세계최초 탈모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5%와 2%가 있는데 5%는 남성 전용, 2%는 여성이 사용해야 합니다.

모발의 재성장을 촉진하는 미녹시딜의 정확한 촉진작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탈모 환자 분들이 사용하여 효과를 많이들 보고 있고 복용하시는 약과 함께 병행해서 사용하는 바르는 탈모약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4-1. 미녹시딜 사용 방법 (제품에 기재된 사용 방법)


-아침, 저녁 하루에 2번 두포합니다.

-매일 바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날을 걸러 두포하면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미녹시딜은 바를 때만 효과가 있고 바르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머리를 감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바르고 취침 2~4시간 전에 발라줘야 합니다.

-미녹시딜은 정수리 탈모에만 효과가 있을 뿐 대머리나 헤어라인 탈모 등 다른 부위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약물 도포 후 일시적인 대량 탈모 현상은 치료 착수 2주 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주 이상 대량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약물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약물을 도포하였을 경우, 즉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4-2. 미녹시딜 효과


바르고 첫 20주 동안 모발의 질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약 1년이 지나 탈모 안정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연구 결과)

특히 솜털이 많은 탈모의 경우일 수록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약물 사용을 중단할 경우 약물에 의해 발모한 머리털은 3~4개월 내에 탈모됩니다.

4개월 내에 효과가 없을 경우 약물도포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4-3. 미녹시딜 부작용


대표적으로 두피 건조, 소양감,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안면부 다모증(얼굴로 흘렀을 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로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녹시딜 사용 이후 탈모가 더 심해졌다는 후기 또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사용 후 약 2주 동안 보여질 수 있는 대량 탈모 현상(쉐딩현상)과 연관되어진다고 보이지만 2주를 지나 한 달 동안도 계속 대량 탈모가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후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시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 결정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은 복용하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탈모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의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탈모는 인류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라고 할 정도로 이를 풀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연구를 진행 중 이라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혼자서의 해결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고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탈모약에 대한 많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다는 점! 심지어 감기약도 부작용이 있답니다.

너무 부작용만 고려하지 마시고 효능과 효과도 고려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 선정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 나아가시길 바랄께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매림과 몬쨈 등 치앙마이 근교에 다녀오고 치앙마이 대표 재즈바! 노스게이트 재즈바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2018/11/05 - [꽃보다 여행] - [태국 치앙마이 한 달 살기02] 매림,몬쨈투어 / 노스게이트(The North Gate Jazz Co-op)


매림과 몬쨈에 다녀온 지 약 1주일 후에 다시 계획한 치앙마이 시내 투어!


오늘은 예술가의 마을인 반캉왓과 치앙마이 대학에 가는 거로!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어디를 많이 다니거나 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어딘가를 다녀오는 시간이 저에겐 굉장히 소중했답니다.


제 숙소가 싼티탐 쪽에 있었는데 저는 그랩을 이용해서 반캉왓까지 약 3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반캉왓!


사실 반캉왓은 예술가들이 조성한 장소답게 각 상점마다 개성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죽제품, 의류제품, 가방, 악세서리 등 디자이너분들의 특성이 담긴 제품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런데....ㅠ


제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시각적으로 정보를 전달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허나!

내년 1월에 다시 가니까 그때는 꼭 사진 많이 찍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옷걸이가 아니라 나무로 옷걸이를 만들었네요. 이것만 봐도 어떤 공간일지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시나요.ㅎㅎ


그렇게 다른 예술가분들의 점포도 구경하며 지나다가 발견한 예술가의 마을에 사나비 한 마리.


반캉왓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ㅎ


반캉왓을 대표하는 카페 NO.39에 가는 길에 보게 된 미용실과 카페가 함께 있는 장소.

저 미용실 회전 간판의 원조는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갑자기 문뜩 궁금해졌었다는...



그렇게 반캉왓에서 약 15분 정도를 걸어 도착한 No.39 Cafe!



 사실 가기 전에는 굳이 카페를 이렇게 걸어서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가니 안 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바로 보이시는 외부에 있는 오두막(?) 같은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인기 많은 장소라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저는 실내 카페 좌석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



저 커피 안에 동동 떠 있는 작은 잎이 보이시나요 ..?


음료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약간 상쾌한 향이 나던 잎 이었답니다.


그렇게 카페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떠나기 전에 찍은 짧은 영상! 함께~ 보시죠!



이렇게 반캉왓 구경을 끝내고 이동한 치앙마이대학교.


치앙마이에 있는 유일의 국립대학교라고 합니다! 공부를 잘해야 올 수 있다고 하네요 ㅎ.


반캉왓에서 치앙마이대학교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답니다.

다시 그랩을 타고 이동!


치앙마이대학교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대표적으로는 정문, 후문 이렇게 있고 다른 하나의 문이 더 있다고는 했는데...

이건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ㅜㅜ


정문으로 가면 아예 들어갈 때부터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저는 후문으로 갔습니다.

근데 후문도 영 마찬가지..ㅎㅎ

학교 내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걸어서는 못 가고 무조건 양쪽으로 뻥 뚤린 관광 자동차(?)를 타고 다녀야 한답니다.


과거에는 치앙마이대학교도 자유롭게 출입하여 학교 캠퍼스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치앙마이대학교에서 중국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 한 편을 찍고 이게 대박이 난 이후론 하나의 관광지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ㅎㅎ


치앙마이대학교가 워낙 커서 차량 내에 설치된 스피커가 특정 건물을 지날 때마다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다 한 번 정차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치앙마이대학교 안에 있는 앙깨우(Angkaew) 호수!


약 10분 정차 후 다시 출발한답니다. 10분으로 부족할 것 같았던 저는 기사님께 다른 차를 타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여유롭게 구경하기로!



도착했을 때는 약간 구름이 껴 있었는데 금세 날이 맑아지기 시작!


그렇게 몇 분 채 지나지 않아 보인 푸릇푸릇한 하늘.



차량에서 내리시고 보이시는 길, 쭉~~ 따라 걸으시면 계속 산책로로 이어진답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고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다시금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죠 ㅎ.


여기 뷰가 너무 예쁘다 보니 현지 커플들 데이트 장소로,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제가 갔을 때도 한 커플이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는데요, 두 부부도 아름답지만, 더 멋진 풍경이 함께 하니 더 행복해 보이시는 것 같았답니다.



보이시는 길을 쭉 따라 걷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흘렀었던..


지금 글을 쓰는데 그냥 저 때 멍 때리며 걷고 있던 제 뒷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멍 때리며 시간을 보낸 적도 많겠지만, 그 멍 때리는 제 모습을 제대로 관찰해볼 기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렇게 길을 따라 오랜 시간을 걷고 다시 돌아 나오니 강한 햇빛이 강물을 향해 인사하고 있더라구요.



화면이 더 밝아 보이네요.

이때 아주 잠깐 서서 반사되는 빛을 온몸으로 맞았는데 그 몇 초 만에 따듯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더라는..


아래는 짧게 찍은 영상입니다 ㅎ


치앙마이대학교 앙깨우 호수 산책길을 보며 어떤 분은 과거를 추억하시고 어떤 분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겠죠 ㅎ

과거든 미래로든의 여행이 즐거우신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



다시 치앙마이에 가면 꼭 방문하고 싶은 치앙마이대학교 앙깨우호수!

치앙마이의 멋진 장소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랄께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CAKE앱을 통해서 한 상황에서의 다양한 표현 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화문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영어 말해보기! 시작하겠습니다.


1.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Situation #1

A   It's run by a local church around here though.

근데, 여기 지역의 교회가 주최하는거에요.

B   Mercy Warehouse.

Mercy Warehouse에요.

A   There's a sign right there.

저기에 표시가 있네요.

It's Mercy Warehouse in Laguna, Niguel, right.

Laguna Niguel에 있는 Mercy Warehouse래요, 맞지.

So for anybody that's in the area,

그 주변에 계신 분 아무나 가신다면

they would love your contribution. Come visit us. I'm just kidding.

거기서 여러분의 협조에 매우 감사할 거에요. 와서 저희 보고 가세요. 농담이에요 ㅎㅎ

You might see us here.

저희를 만나실 수도 있어요.

C   You know this..... We have to do it the whole year.

이게.. 이거를 일 년 내내 해야 돼요.

A   We do it the whole year, so just random days.

일 년 내내 해야 하죠, 그냥 아무 날에.

We don't have like a set schedule or anything like that.

저흰 정해진 스케줄이나 그런게 없거든요.

B   Mostly weekends, right?

대부분은 주말이죠, 그렇죠?

We're probably gonna do weekends.

우린 아마 주말에 주로 하게 되겠죠.

A   Maybe, yeah. Something like that.

아마, 응. 비슷하게 될 것 같아.

But, nonetheless. If you are in the area, come by and donate some stuff that you know that you're not using anymore.

하지만, 어쨌든. 주변에 계시다면, 들르셔서 더 이상 사용하시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주세요.

Maybe some food or clothes, or something like that.

뭐 음식이나 옷, 그런 것 들이요.

B   And a bonus, a bonus. You might meet us.

그리고 보너스로, 우리를 만날 수도 있어요.

A   Yeah, and the bonus is that you might...

음 그리고 보너스는 아무도 모르죠..ㅎ

B   Maybe. Don't get your hopse up.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A   You might be able to get a picture with Kayla and Tyler.

Kayla와 Tyler와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B   I don't know. I don't wanna make some more people cry, like.

잘 몰라요. 저는 많은 사람들을 더 울리고 싶지 않아요.



2. 내가 더 도와줄 게 있을까?


Situation #1

A   Hey, can you do me a favor?

야, 나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B   Yeah, un. sure. What's up?

응..그래. 뭐를 도와줄까?

A   Next time if i ask that, don't tell me.

다음번에 내가 물어보면, 알려주지마.

     Just say "No, i didn't see her."

그냥 "아니, 나 그녀 못봤어." 라고 말해.

B   Oh, okay. My bad.

아, 알겠어. 내 잘못이야.

A   All right.

알겠어.

B   Oh, i'm gonna go.

아, 지금 끊을게.

A   Is there anything else i can do for you?

내가 더 도와줄 게 있을까?


3. ~랑 어떻게 만나셨어요?


Situation #1

A   Have you worked here for a while?

여기서 오래 일하셨어요?

B   Yeah, man. This is going on my third year.

네, 이게 3년 째예요.

     Cool. I actually worked here, what, a year and a half before Liviya.

좋네요. 저는 여기서 Liviya보다 한 일 년 반 정도 먼저 일하기 시작했어요.

B   How did you meet Liviya?

Liviya랑 어떻게 만나셨어요?

A   We used to go surfing together.

예전에 같이 서핑 다녔어요.

B   Really?

정말요?

A   Yeah.

네 ㅎ.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Take y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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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두 번째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가시면 근교 코스로 항상 언급되는 몬쨈투어!


치앙마이 시내(님만해민)에서 약 1시간 정도 가량 소요되고 치앙마이 방문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장소이기도 하죠.


자 그럼 몬쨈 가는 방법 및 후기에서부터 노스게이트재즈바 후기까지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혼자서 몬쨈에 가는 것은 비용적으로 큰 손해라고 판단하여 카페를 통해 동행을 모집하고자 하였고 운 좋게 몬쨈투어 인원을 모집하고 있는 글을 발견하여 바로 연락을 드렸답니다. 다행히 자리가 남아있어 참여 의사를 표하고 저도 동행하기로 확정!

그렇게 총 9명이 모이게 되었답니다.


출발 전 시간 되시는 분들과 님만해민에서 유명하다는 Nine One Coffee에서 미리 모여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전 계속 싼티탐에만 있다가 님만해민에 처음 가본건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많이 놀랐었답니다 ㅎㅎ;; 가로수길 느낌이 조금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커피와 함께 한 인사를 마치고 모임 장소로 출발!


저희는 마야몰 앞에서 모여 사전에 렌탈한 차를 타고 이동했고 이번 투어 인원을 모집하신 분이 차량과 기사님 다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예약해두셨답니다. 크~ 우리 팀장님, 한 살 동생이었지만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최고의 동행'장' 이었답니다 ㅎㅎ


Tada~ (= '짜잔' 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외국 표현이랍니다! ㅎ)


인원이 많다 보니 큰 차량을 빌렸고 기사님의 배려로 시원한 에어컨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까지!

출발 전부터 만족스러웠었답니다 ㅎ


우선 몬쨈으로 향하기 전 약 1시간가량을 이동하여 도착한 매림!


주차한 차량 바로 옆에 이렇게 귀여운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쪼그마한 차량을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돈 벌면 수입하고 싶은 차 중 하나라는! ㅎㅎ



사실 저는 매림이 어떤 곳인줄 잘 모르고 왔었는데 잘 모르고 와서 그런지 더 만족스러운 장소 중 한 곳이었습니다 ㅎ


사진을 좀 감상하시죠!



저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차로 더위를 식혔답니다 ㅎㅎ



모든 가게들이 자연친화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동하는 순간순간의 장소가 최고의 포토 존인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은 도착하시자마자 오랜 시간 동안 사진을 많이들 찍으셨드랩죠.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일반 커피도 여기서 마시면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ㅎ


저와 남성 분들은 여기서 따로 식사를 하지는 않아 음식 사진이 없지만 여성분들은 식사를 하셨기에 그 사진을 빌려와 업로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정말... 너무 잘 찍으셨다는.. 저도 몰랐는데 함께 하신 분들 중 네이버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해오신 분이 계셨고 이 사진들의 출처도 그분께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좋은 사진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성분들의 식사 후기

"진짜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맛있다."

"분위기에 취해 맛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맛까지 있으니 이곳이 천국이로구나"

"이 집, 인정"


요 정도로 간추릴 수 있겠네요. 다들 맛있게 식사하셨답니다 ㅎ


이렇게 매림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저흰 몬쨈으로 다시 이동!


그렇게 도착한 몬쨈!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맑았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했답니다!


공기는 상쾌하고 바람은 또 솔솔 부니 얼마나 좋던지요. 이런 풍경을 볼 때마다 놓치고 있던 감사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몬쨈에서 보시면 이렇게 딸기밭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날이 좀 쌀쌀해지시는 때에 오시면 딸기가 주렁주렁 덩굴덩굴 열려서 더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ㅎ.

(제가 올 1월에 다시 가니 그때 가서 비교 사진을 찍어오도록 하겠습니다 *_*)


제가 또 쓸떼없는 호기심이 많아서... 저 밭 밑 쪽으로 계속 내려가다 보니..



또 이롷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좀 다른 느낌이지만 좀 더 가까이서 땅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진을 찍으시는 포토존!

여기서 저 멋진 풍경을 바라보시면서 한 컷 찍으시면 정말 멋지게 나오더라구요. 저는 다른 곳에서 찍었지만 ㅎㅎ


제가 찍은 곳은 여기서 좀 더 아래로 내려가시면 왼쪽 방향에 의자가 있는데 거기 앉아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ㅜㅜ


저 사진 찍어주신 누나가 너무 많이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사실 매림에서부터 예쁜 사진을 많이 찍으시며 추억을 남기시는 누나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답니다:)

그 열정 덕분에 저도 이렇게 감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네요 ㅎㅎ.


저는 이런 풍경을 보면 노래를 덧붙여 감상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때도 혼자 몰래 이어폰을 꽂고 풍경을 보며 노래를 감상하니 자연 명상을 하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마음이 개운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상해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감상 방법이랍니다.


그렇게 또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다 만난 강아지!


 

요기에 강아지들이 많은데 너무 귀염귀염 하답니다. 쓰담쓰담 해주면 엄청 좋아하며 애교도 부린다니까요ㅋㅋ.



이렇게 사이드로 나오면 마련된 공간이 있는데 음식을 주문하고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저와 한 형님은 배가 고파 간단한 토스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노래를 틀고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그렇게 감상하다 보니 메뉴가 나왔고 배가 고픈 둘은 너무 달콤한 토스트를 먹고 있는데..



다른 강아지가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가까이 접근해와선 애교를..

저는 그렇게 그 애교에 넘어가 제 참치를 다 이 친구에게 넘겨주었답니다. 목적이 분명한 강아지들의 애교는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ㅎ..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형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형님께서 하고 계신 일이 제가 작년까지 해왔던 분야이기도 했고 제가 원하던 방향의 삶을 살아가고 계신 분이었답니다.

앉아있는 동안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렸는데 빗소리를 들으며 같은 방향의 주제를 두고 오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 순간이 이번 몬쨈 여행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답니다. 비가 내리고 바닥에 누워 음악을 깔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때의 추위는 정말 엄청났지만, 이야기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계속 누워있었던.... ㅎ


(*참고로 몬쨈은 산이다 보니 많이 쌀쌀하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긴 옷을 챙겨가세요!)


오두막 정자에서의 의미 있는 시간을 마치고 다시 치앙마이 시내로 출발!


비가 오는 도로를 달리며 도착한 마야몰 앞!


여기서 단체 사진 한 장을 찰칵!

(너무 수고들 하셨습니다)



하루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셨던 분들이랍니다 ㅎㅎ.


늦은 시간에 도착했기에 피곤하신 분들은 숙소로 돌아가셨고


우리 동행'장'님의 주도하에 괜찮으신 분들은 함께 노스게이트 재즈바로 이동했답니다.

(*저희가 화요일에 투어를 했는데 화요일 노스게이트 재즈바는 특별한 무대들이 열린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첫 썽태우를 타고 노스게이트바로 이동!


저흰 도착해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2층에 자리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저흰 이른 시간에 도착했어서 자리가 있었던 것 같았어요!)


맥주를 시키고 다 같이 짠!



쁘이를 하고 계신 우리 리더님 덕에 좋은 자리에서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술 까지!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1층에서 음악 감상을 하셨을 텐데 2층에서 보이는 모습은..



제 사진에는 이게 전부네요 ㅜ.... 많이 찍었던 것 같은데 왜 파일이 없을까요...

그래도 1층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2층에서 보시면 좀 다른 관점에서 연주를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접근으로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2층에는 요런 감성적인 소파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흐~ 저는 이런 감성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여기를 가만히 바라보며 음악을 들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그렇게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쌓여가는 맥주병...

저는 이 맥주병들이 항상 쌓이면 낮은 높이의 탑을 쌓곤 한답니다.



이렇게요 ㅎㅎ. 딱 2층만.. 3층은 위험하니까요 ㅎ

(혹 깨지면 어떡할 뻔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주위에 가방과 푹신한 종잇조각을 바닥에 깔고 했답니다)

그렇게 약 2시간의 시간을 재즈 음악과 함께 보냈답니다.


치앙마이는 여행하러 온 것이 아닌 진짜 한국에서의 생활을 똑같이 해보자는 컨셉으로 방문했는데

이렇게 온 지 1주일 만에 여행 투어를 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눌 수 있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만난 분들과 추가적으로 다른 투어도 함께 하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만났다는 사실!


여행에서 지나칠 수 있는 인연이 서로 손을 내밀면 함께 나아가는 인연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매림과 몬쨈에서 소중한 인연 만드시고 자연에서 느낀 소중한 감성을 노스게이트에서 더 깊이 있게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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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탈모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도 걱정하고 두려워 한다는 탈모!


2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요즘 주변에 정말 많은 친구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풍성함을 떠나 풍족한 모발을 가졌던 친구들의 탈모 고민거리를 듣다 보니 나도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수면위로 탈모 세포들이 드러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친구들 모두 탈모라는 것만 알고 고생하고 있지 제대로 된 관리는 하고 있지 않고 병원도 다니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마음 고생하시며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길진 않지만 나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탈모 관련 글 2편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에 탈모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유튜브 영상도 보며 가짜 정보가 아닌 진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공부했으니

꼭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탈모가 생기는 원리(확실하게 밝혀진 것)-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우리 몸에서 대사가 저절로 되어 DHT라는 남성호르몬의 종류로 환원되는 대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즉 '테스토스테론 -> DHT' 로 변하게 되는데 이 DHT가 모낭의 힘을 자꾸 빼면서 괴롭히는데 이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머리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가장 기본적인 원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탈모 약은 테스토스테론을 DHT 로 바꾸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더 이상 진행되는 탈모를 막아주는 것입니다.


다행히 친구들이 탈모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어 함께 고민하기를 원해주었기에 이렇게 저도 현실적으로 좀 더 깊이 고민해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남성분들이 탈모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도 접했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습관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로 탈모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적인 요인은 없지만,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


위 계기로 저도 제 식습관을 돌아보고 반성하였고 모발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라는 궁금점으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우선, 탈모에 좋은 음식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검은 콩!


최근 나혼자산다의 전현무 님도 탈모 진단을 받으시고 검은 콩 파티를 하셨었죠.


그렇다면 과연 검은 콩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일까요?


우선 검은 콩에는 사포닌과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모발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검은 콩에 있는 시스테인은 모발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다음은 미역입니다!

지금 탈모 관리를 시작한 제 친구도 해조류 중 미역 섭취량을 많이 늘렸는데요.

이 미역에는 비타민 A,D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요오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탈모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원활한 혈액 공급인데요, 미역에 있는 요오드 성분이 혈액 공급을 도와 영양이 모근에 잘 도착할 수 있게끔 해준답니다.

특히 남성뿐 아니라 여성분들의 경우 출산 후 일시적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역국을 드시기도 한답니다!.

<출처 : 애드마켓 님의 블로그>


세 번 째로는 물!

정~~말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정말 중요하답니다. 기본적으로 모발 성장에 필요한 것은 미네랄로 이는 적정량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미네랄 공급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단! 술의 경우 체내에 들어가면 미네랄을 고갈시키고 혈액 순환도 방해한다는 사실! 우리 과음하고 난 다음날, 입이 엄청 건조하고 목이 너무 말라서 물 벌컥벌컥 드셔 본 경험들 있으시죠?!
탈모 관리에 있어 규칙적인 미네랄 섭취와 금주는 잘 지켜줘야 하는 기본적인 조건이랍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식품들 견과류, 달걀, 잡곡, 녹차 등 정말 다양한 식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아직 이렇게 우리가 온라인을 통해 접하는 탈모에 좋은 음식의 대부분의 식품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식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글을 보면 여러 식품이나 제품을 통해 탈모를 극복했다는 글이 있으니 진짜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ㅎ.
하지만 인간의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식품이나 제품의 경우는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섭취하고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ㅎ

온라인 정보에 대한 무조건적인 받아들임보다는 좀 더 알아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해 나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탈모 약에 대한 종류와 그에 대한 각 효능에 대한 글을 정리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부탁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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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지난 주 수유전통시장에서의 장과 쇼핑을 마치고 본격적인 고기파티를 하러 친구 자취방으로 향했습니다.!

2018/10/31 - [나의 24시간] - [수유전통시장/아름다운가게] : 전통시장과 아름다운 마음이 모인 공간



현재 친구는 '11번가x우주(쉐어하우스 업체)' 협력으로 청년주거공간 지원하는 사업에 붙어 저렴한 가격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원했었는데 저는 불합격했어서 통학하고 있지만요 ㅜㅜ 그래도 친구 덕분에 전혀 구경도 못할 장소를 구경까지 하고 고기 파티까지!



이렇게 총 3군데의 입구가 있는데 왼쪽, 오른쪽은 여성분 전용, 가운데 건물만 남성 전용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보이시는 나무로 된 문을 열면


환영해주는 문구가 요롷게 위치해있습니다.



반가워요, 우주인!

우주인이라고 불러주니 좀 특별한 느낌이 드네요 ㅎ.


잠깐의 친구 방 구경을 마치고 이제 제가 여기 온 목적!, 바로 고기 꾸워 먹기!


친구가 김치찌개와 파무침을 만들동안 저는 옥상에서 비빔면 면을 익히고 고기를 구워 먹기 위한 환경을 준비합니다.



짜잔! ㅎㅎ


배가 고파서 준비를 후다닥 하고 나니 금방 다 준비해버렸네요 ㅎㅎ

준비를 다 하고서야 보이는 주변 풍경



저에게는 환상적이었답니다.


이제 고기를 구워야겠죠?

시장에서 구매한 재료를 다 불판위로!



고기, 그냥 딱 봐도 좋아보이지 않나요 ㅎㅎ


고기랑 새송이 버섯이랑 부추절임이랑 ㅎㅎ

참 부추절임은 사당역에 부추삼겹살 집의 스타일로 만들었답니다.

(*참고로 사당역 부추삼겹살은 좀 많이 달달한 편 입니다.)


고기가 익는 동안 김치찌개와 밥 한공기를 뚝딱!



그리고 고기를 구우며 남은 비빔면을 마저 완성!



참고로 모두들 아시겠지만 비빔면 드실 때 개인적인 팁은 면을 삶고 찬 물로 헹구신 후!

참기름으로 면을 버부리신 후 소스와 비벼드시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팁 입니다 ㅎㅎ.

소스와 다 비비신 후 참기름을 넣어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참기름을 나중에 넣어주면 면에 붙은 소스가 좀 밀려나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저는 면에 참기름을 코팅하고 소스를 제일 마지막에 넣어준답니다 ㅎㅎ.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새송이버섯 맛있게 먹는 꿀 팁에 대해 문의를 많이 주셨는데요!


정답은 바로!


새송이버섯을 통째로 굽는겁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새송이버섯을 잘라서 구우시는데 이를 통째로 모든 면을 불에 천천히 익혀주시고 드시면 정말 육즙으로 가득~~찬 새송이버섯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특히 숯불로 구우시면 더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친구에게 저만의 새송이버섯을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친구도 먹어봤는데

입맛이 예민한 이 친구도 인정! 했답니다 ㅎㅎ



잘 구우신 후 가위로 한 입크기로 뚝뚝 잘라서 드시면 크!


전 제가 집에서 밥 해먹을 때도 위 방법처럼 많이 해서 먹는답니다.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시구요 ㅎㅎ


앞으로 바베큐 계획있으신 분들은 꼭!

새송이버섯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구워서 드시길 강추 합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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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드디어 중간고사 끝이 났네요 ㅜㅜ


한동안 영어 공부에 좀 투자를 못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 or 길치라고 말 할 때


Situation #1

A    I know where my parents are. They're in..um.., what's it called?

나 우리 부모님 어디 계신지 알고 있어. 거기...음.. 뭐라고 부르지?

B    Open ocean.

대해양관

C    Open ocean? i know where there is! That's the exhibit located right next to.. I don't care.

대해양관이라고? 나 거기 어딘지 알아! 어디 옆에 있는 전시관이냐면..... 난 관심 없어ㅋ.

D    Easy. If you're trying to get to the open ocean exhibit, just go through the pipes.

진정해. 대해양관으로 가려는 거면, 그냥 이 파이프 통해서 가면 돼!

A    Through the pipes?

파이프를 통해서?

D    Yep, take two lefts, swim straight, and you'll hit it.

응, 왼쪽으로 두 번 꺾고, 일직선으로 헤엄치면, 도착할 거야.

(*straight : 곧장 / hit : (어떤 장소에) 닿다)

E    Ooh, that's a lot of directions, that's.. Did you get that Hank? All the, all that?

우와,길이 복잡하네, 그... 알아들었어 Hank?  저, 저것들 다?

A    Okay, let's go.

좋아 가자.

B    I'm not going with you! I won't fit!

나 너랑 같이 안 가는데! 파이프 구멍에 안 맞아!

(*hit : (어느 장소에 들어가기에) 맞다.)

You have to go by yourself.

너 혼자 가야지.

A    Um.. umm.. see, i can't, because I'm... I'm not so good with directions.

음 .... 난 못해. 왜냐면 난... 난 길치거든.

B    You want to find your parents, that's how you get to them!

부모님을 찾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만날 수 있어!



Situation #2

A    This is the dinner situation.

지금 저녁을 먹고 있는 상황이구요.

And, where's the Mona Lisa.

그리고, 모나지라 어딨지?

It's on the Other side. Okay. Over there.

반대편에 있구나. 저기.

I have no sense of direction.

방향감각이 전혀 없어요.

B    Not at all.

하나도 없어요.

A    Next level, isn't it?

차원이 다른 작품이죠?


Situation #3

A   Come on man, I'm lost!

야, 나 길 잃었어!

Alright, If i can't find my way back, it looks like i'll have to survive out here by myself.

그래,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없다면, 여기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할 것 같군.

Survive! All right, let's do!

살아남자! 좋아! 해보자! 



Situation #4

A   What was that?

저건 뭐였지?

I was already here.

왔었던 곳 이잖아!

Which way do i go?

어느 쪽으로 가야 되지?

I'm lost! I'm hopelessly lost!

길을 잃었어! 완전히 길을 잃었어!

(*hopelessly : 가망없이, 절망적으로)

I'll never get out of here!

여기서 절대 빠져나갈 수 없을거라고!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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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오늘은 친구네 집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답니다!


맛있는 고기를 위해서는? 맛있는 고기를 사야겠죠!

친구가 자주 다니는 수유전통시장에 있는 좋은 고기를 판다는 단골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고 주변 구경도 하기로 했답니다.


저는 미아역으로 나와 친구와 함께 수유전통시장까지 걸어갔답니다. 약 15분 정도를 걸어 도착!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전통시장의 풍경입니다 ㅜㅜ.

어릴 때 살던 동네 바로 옆에 전통시장이 있어서 배고플 때 마다 길거리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길 초입부터 닭강정, 곱창,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너무 배가 고팠던 저는 이 중 작은 사이즈의 닭강정을 사서 먹고 고기를 사러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너무 시작부터 먹어버린 것 같지만.. 일단 먹고 보기로!



저는 2,000원 짜리 작은 컵을 주문했는데 꾹꾹 눌러서 담아주시더라구요, 영상에는 다 안주시는 것 같지만.. 저 나머지 것들도 담아서 주셨답니다 ㅠㅠ

역시 시장의 인심이란...

닭도 갓 튀겨서 바삭바삭하니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닭강정으로 급한 배고픔부터 잡고

본격적으로 시장 구경에 나섰답니다.



바로 눈에 보이던 옷 집! 딱 봐도 밀리터리 룩 의류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특히 군대에서 입던 깔깔이를 봐서 괜히 흐뭇했다는...ㅎ


옷 집 근처에 바로 위치하고 있던 신발 매장!


이제 겨울도 준비해야하니 두툼한 점퍼 하나 구매하시고 따듯하고 편하게 발을 보호해줄 수 있는 신발까지.

옷 쇼핑 코스, 이정도면 완벽하지 않나요? ㅎㅎ

신발들은 생각보다 예쁜 것들도 많아서 사고 싶었지만 저흰 다른 목적이 있었기에 패쓰!

안전화, 운동화, 구두, 부츠 등 다양한 용도의 신발을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 방문해보세요!!


사실 전통시장하면 먹거리 음식 아니겠습니까..



사장님께서 맛있는 곱창을 열심히 볶고 계시더라구요. 여기가 맛 집인지 손님분들도 많이 줄서서 계시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이 시장에 자주 오는 친구도 이 곱창 집은 항상 손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의 제 음식 목표는 아니기에 이것도 패쓰!


시장이라...정말 많은 음식들이 많았는데요..ㅠㅠ



쫀득한 꽈베기와 도너츠에 ㅜㅜ 바로 옆에 있는



딱! 봐도 속이 꽉꽉 차다 못해 곧 터질 것 같은 만두들까지!


으하! 이래서 어릴 때 시장에 오면 어머니한테 뭐 사달라고 뭐 사달라고 쫄랐나 봅니다..

이래서 어머니가 시장에 가기 전에 제게 "가서 뭐 사달라고 하면 안 돼." 라고 말씀하셨었는지 그 이유를 이제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장 구경!

저흰 고기를 사기 전에 마늘과 새송이버섯을 사러 갔습니다.



요기 어머니가 너무 친절하고 양도 많이 주신다는 말씀에 혹~ 해서 마늘과 새송이버섯, 한 방에 구입 완료!

(다음 글에서 고기 드실 때 새송이버섯 맛있게 드시는 정말 100% 리얼*200 꿀팁 작성 글)

2018/11/03 - [나의 24시간] - [쉐어하우스 루프탑 파티] 쉐어하우스 / 바베큐 리얼 꿀팁




이제 고기를 사러 가는데 옆에는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이 많네요.



한 입 물면 바삭! 소리가 날 것 같은 튀김 전문집부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족발들까지..

가는 길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렇게 많은 역경을 지나 도착한 친구 추천 정육점!

여기서 일하고 계신 직원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 모든 분들이 그 시장에서 들을 수 있는 특유의 목소리!


"샘겹살 8쳐눠언~"(삼겹살 8천원)


그 누른 목소리(?) 뭔지 아시려나요 ㅜㅜ. 시장에서 들을 수 있는 특유의 장사 멘트와 일하고 계신 분들의 밝은 에너지와 미소가 기분을 좋게 해주었답니다.


이런 서비스외에 놀란 것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서비스로 돈가스 시식을 제공한다는 점!



저도 시식을 해봤는데 맛있는 돈까스 맛 이었습니다 ㅎㅎ.

시식하는 곳 앞에는 예쁜 어린 공주님이 시식이 아닌 식사를 하고 있었다는... 그런데 더 멋있었던 건 시식을 진행하고 계신 직원분이

더 먹으라며 계속 저렇게 잘라주시더라고요. 보통 갈 때까지 안자르거나 잠시 자리를 비우시는데 더 많이 먹으라며 챙겨주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진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돈까스 시식을 마치고 고기를 주문!



삼겹살 세일! ㅎㅎ

운도 좋아 저렴한 가격에 삼겹살 1근이랑 김치찌개용 앞다리살 고기도 샀습니다.


파채까지 넣어 챙겨주시는 센스!


살 것도 다 샀으니 숙소로 가서 옥상 바베큐 준비를 하러 돌아가는데..


예전에 먹어봤던 국수집 발견!



예전에 놀러왔을 때 친구가 추천해서 먹었던 집인데..


진.짜.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면의 탱탱함이 일반 면과 확실히 다르답니다. 이건 진짜 드셔보셔야 아실 것 같아요 ㅜ

여기는 수유전통시장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무.조.건 방문하셔야 하는 곳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비빔국수랑 비빔냉면, 냉모밀을 먹어봤는데 진짜 다 맛있더라구요. 그 중 특히 비빔국수!

면이 정말 색다른 탱탱함 이랍니다 ㅎㅎ

참고로 친구네서 자고 집 가기전에도 와서 먹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시장 구경을 마치고 친구네 집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친구의 제안에 들르게 '아름다운가게(미아점)'



옷이나 생활용품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인데요. 구매하고 일부 수익금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쇼핑도 하고 마음도 풍요로워지고 좋은 가게 인 것 같습니다ㅎ.

저도 여기서 너무 마음에 드는 셔츠를 구매했는데 가격이....5,500원............정말 싸고 다양한 옷 들이 많습니다.. 꼭 가보시길!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ㅜㅜ)



요즘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특히 젊은 커플들도 데이트 코스로 많이 방문하고 있답니다.

실제로 수유전통시장에서 가족단위로 시장 구경을 오고 커플들도 구경하러 많이 왔더라구요.

광장시장, 통인시장 둘 다 많이 가봤는데 수유전통시장은 두 시장과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이번 주말에 미아나 수유 쪽에 방문하시게 되시거든 수유전통시장 방문하셔서 비빔국수도 드셔보시고 우리가 잊고 살던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경험하시고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가게(미아점)에서 기부한 의류, 가방, 생활용품 등을 쇼핑하시는 코스도 가족이나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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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도입니다.


이번 주에 일이 있어서 한양대, 왕십리 근처에 다녀왔는데요, 시간도 늦고 해서 친구들과 저녁밥을 먹으러 왔답니다.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양대 학생들이 추천해 준 청춘초밥!

초밥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다고 학생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나 봅니다.


그렇게 열게 된 청춘초밥의 문, 들어서자마자 젊음의 에너지가 팍팍 느껴지지 않나요?



청춘의 에너지를 강조하는 초밥 집인 만큼 청춘! 하면 생각나는!


'젊음' -> '20대' -> '대학생' -> "술"!


확실한 컨셉에 맞게 청춘초밥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가격이 정~~말 다른 가게에 비해 저렴하더라구요.


호가든이나 아사히는 다른 가게에선 기본 5,000원 이상 하지 않나요.... ㅎㅎ

또 옆에 보면 TAKE OUT 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가게에 머물면서 TAKE OUT 해가시는 손님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배고픈 저희도 얼른 주문을!


제가 주문한 것은 "청춘모둠초밥12 + 우동" 세트! 가격은 11,000원 이랍니다.



먹기 전 테이블 옆에 요로케 세팅되어 있는 기본 밑반찬들을 세팅해주고 잠깐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금방 나온 메뉴!



우동과 초밥을 따로 주는 곳도 많은데 배고픈 상황에서 한 번에 나오니 너무 좋더라구요 ㅎ


너무 배가 고팠어서 메뉴 나오자마자 입 안에 침이 엄청 고였더라는..



이 사진을 끝으로 정확히 8분 만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음미하며 먹으려 했는데 첫 입을 제외하곤 순식간에 넘겨버렸답니다 ㅜㅜㅜㅜㅜㅜ.


저는 초밥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입맛이 예민한 친구가 이 정도 가격에 이 퀄리티의 초밥은 정말 괜찮다며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군요ㅎㅎ.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하게 신경 써주시고 감사드렸답니다.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간단하게 한 잔! 해야겠죠 ㅎㅎ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눈에 띈 닭꼬치집!



모두 길거리에서 닭꼬치 드셔 본 경험 있으시죠??

이젠 이렇게 꼬치 요리 전문점도 많이 생기고 있더라구요.

특히 무한도전의 정준하 님도 지금 꼬치 전문 가게를 운영 중이시라고 합니다!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제가 먹게 될 닭꼬치를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답니다.



이 장면을 보니 더 먹고 싶어져 2차는 꼬치집으로 결정!



실내는 약간 어둡지만 자리에 앉으시면 노~란 조명 아래 분위기도 나름 있더라구요 ㅎ.


다음은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세트!


초밥이 생각보다 배가 불렀지만.. 그 꼬치구이 만의 숯불 향에 취해 많은 양을 주문했답니다.

뭐, 결국 다 먹었지만요 ㅎ


여기서 팁!

*소스는 갈릭, 마요네즈 추가가 가능한데요! 두 소스를 갈릭7 : 마요네즈3 비율로 섞어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고 합니다.

(이 집 단골손님께서 말씀해주셨답니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꼬치에 꽂혀서 나오는데 ㅜ 나오자마자 꼬치에서 다 빼내느라 꽂혀있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


저는 개인적으로 닭꼬치랑 막창이 제일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이 가게만의 특별한 반찬이 있는데 그건 바로...



치킨 무!!!!!!!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진지하게 추천해 드리는 소주 안주 중 하나가 바로 치킨 무! 랍니다.

그 소주의 알싸한 맛을 치킨 무만의 시큼 달콤한 맛이 싹~ 잡아줘서 치킨집에서 술을 마시면 거의 치킨 무를 안주로 두고 마신답니다.


함께 간 친구들도 처음에는 무슨 치킨 무가 안주냐며 웃었는데 이 친구들, 한 번 먹더니 소주 한 잔에 치킨 무 1개를 계~~속 먹네요.

그렇게 저흰 치킨 무만 거의 3번 리필한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도 매콤한 양념에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정말 맛있었는데 치킨 무도 웬만한 치킨집 못지않은 맛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혹 나중에 방문하시게 되거든 메인 메뉴와 치킨 무와 함께 한잔 해보시는 것을 진짜 추천해 드립니다.

치킨드실 때 한 번 경험해보시고 정말 공감하신다면... 공감버튼을..ㅎㅎ


이번 주 벌써 수요일을 지나 주말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주말을 위해 남은 2일 더 열심히 해보아요!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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